청주대, 기숙사 격리 중국 유학생 4명 첫 퇴소

총학생회장 참석 축하 꽃다발 전달‧‧‧“학교 배려에 감사”

김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3/10 [22:02]

청주대, 기숙사 격리 중국 유학생 4명 첫 퇴소

총학생회장 참석 축하 꽃다발 전달‧‧‧“학교 배려에 감사”

김택수 기자 | 입력 : 2020/03/10 [22:02]

 

▲ 청주대 기숙사에 2주간 격리됐던 중국 유학생 중 4명이 10일 처음으로 퇴소했다. 사진은 김종우 총학생회장(사진 오른쪽)과 박대현 총대의원회의장(사진 왼쪽)이 퇴소를 한 중국 유학생에게 꽃다발을 건넨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청주대 제공  © 충북넷


[충북넷=김택수 기자] 청주대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숙사에 격리됐던 중국 유학생 중 처음으로 4명이 10일 퇴소했다고 밝혔다.


청주대 기숙사(예지관)에 격리됐던 27명의 중국 유학생 중 지난달 24일 입소한  4명이 2주간의 격리생활을 마치고 퇴소해 중국 유학생을 위한 기숙사(우암마을)에 입소했다.

 
이들 중국 유학생 4명은 지난 2주동안 철저한 자가격리를 하며 하루 2회에 걸친 자가검진 등을 통해 증상이 없어 무사히 퇴소할 수 있었다.

 
이날 김종우 총학생회장과 박대현 총대의원회의장은 기숙사 격리를 마치고 퇴소한 중국 유학생들에게 꽃다발을 전달하며 축하했다.

 
김종우 총학생회장은 학교의 지시를 잘 따르고 무사히 격리를 마친 유학생 친구들에게 1만2천 학우를 대신해 축하의 말을 전달했다.

 
이날 퇴소한 리치(李琪‧중국 하남성 개봉시)는 “격리기간을 마치고 무사히 퇴소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격리기간 동안 불편함 없이 모든 것이 만족스러웠으며, 학교에서 필요한 생활용품도 사주고 매일 챙겨주는 식사도 맛있었다”고 말했다.

 
리치는 또 “기숙사 시설도 좋아서 전혀 불편함 없이 잘 지냈으며, 학교의 배려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곽노준 청주대 국제교류처장은 “답답했던 격리 기간을 잘 견뎌준 학생들에게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순차적으로 격리 기간을 마친 중국 유학생들이 퇴소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대는 중국 유학생 중 172명이 입국해 생활중이며, 이 중 기숙사에 23명, 외부격리 22명 등 45명이 격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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