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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민경명기자] 오송생명과학단지 입주기업인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주)는 지난 24일 충북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약학대의 시설환경개선 기금으로 써달라는 것이 이 회사 임재영 대표의 부탁이다.
기업체의 대학 발전 기금 기탁은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일이다. 하지만 이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충북대 약대에 대한 기부는 몇가지 점에서 의미를 갖는다는 점이다.
첫째, 산학협력에서 출발하고 있다는 것이다.
2015년 창업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6000리터 규모의 배양기를 보유한 항체 의약품 개발 및 생산전문 기업으로 고도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바이오시밀러 및 항체 신약을 개발 생산하며 글로벌 바이오 제약사로 발돋움하고 있다.
특히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지난해 기준 임직원수는 76명으로 전년도 54명보다 41%증가를 보였고, 이중 72%가 35세 이하 청년들로 지역 인재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고 있다.
이런 점에서 오송 산학융합본부에 위치한 충북대 약대(학장 홍진태)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와 직간접적 산학협력 관계를 맺어 협력해왔고, 이날 약대의 시설개선을 위한 장학기금 기탁의 출발점이 되었다는 것이다.
두번째는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활착의 긍정적 신호라는 점이다. 세계적인 바이오 메카를 꿈꾸는 오송에 산·학·연·관 협력과 교류 기반의 바이오 클러스터 구축의 필요성에 비춰 입주 기업의 성장에 따른 지역 기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 회사는 올해 상장을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글로벌 판권계약에 따른 공급물량에 대응하고 CMO사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하여 오송 바이오 폴리스 지구에 지상 7층 규모의 제2 캠퍼스도 준비하는 등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양재영 대표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충북대에 뜻깊은 기부를 하게 돼 기쁘다"며 "충북대 약학대의 시설환경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