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원대, 6일부터 단계적 대면수업…코로나19 방역체제 구축

김택수 기자 | 기사입력 2020/05/07 [22:46]

서원대, 6일부터 단계적 대면수업…코로나19 방역체제 구축

김택수 기자 | 입력 : 2020/05/07 [22:46]

 

▲ 서원대 학생들이 열화상 카메라로 발열여부 확인 후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서원대 제공  © 충북넷


[충북넷=김택수 기자] 서원대학교는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유․초․중․고의 등교수업 운영 방안을 본격적으로 논의하고 있는 가운데, 6일 실습과목 등 일부 교과목의 대면수업을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서원대는 현재 일부 실습과목을 제외한 모든 강의를 온라인 강의로 진행하고 있으며, 18일 대면수업 전환을 목표로 방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면수업 개시에 앞서 서원대는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모니터링을 위한 교직원 특별근무 체제로 전환하고 비상 방역을 실시했다.

 

건물 별로 주 출입문을 지정하고 오전 8시부터 열화상 카메라 및 감염병 모니터링 요원을 배치해 재학생 및 방문객에 대해 발열 여부를 체크하고 있다.

 

대학 구성원 및 외부 방문객은 발열 체크 및 자가진단지를 작성하고 특이사항이 없을 경우 배부하는 일회용 스티커를 지참해야만 건물 출입이 가능하다.

 
서원대는 전문 방역업체를 통한 월 2회 전체 건물 소독과 대학 차원의 1일 1회 소독 및 행정부서와 학과의 수시 소독으로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 있으며, 캠퍼스 중앙에 자가체온측정소를 설치해 어느 건물에서든 유증상자에 대한 신속한 조치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다.

 
이외에도 구내식당 이용 시 한 줄로 앉아 식사하기, 다중이용시설 이용제한, 단체행사 지양 등 학생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대학 관계자는 “가급적 빠른 시간 내에 다시 강의실에서 만나기 위한 가장 높은 수준의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코로나19 사태가 조기 진정되거나 악화됨에 따라 정부의 별도 지침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비상근무체제를 한동안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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