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선 수석부회장, LG화학 오창공장 방문 구광모 회장과 배터리 협력 논의

민경명 기자 | 기사입력 2020/06/22 [21:36]

정의선 수석부회장, LG화학 오창공장 방문 구광모 회장과 배터리 협력 논의

민경명 기자 | 입력 : 2020/06/22 [21:36]

▲ 현대차그룹 정의선 수석부회장(왼쪽)과 LG그룹 구광모 대표가 오창공장 본관에서 악수를 나누고 있다.(현대차 제공)     ©

 

현대차그룹 경영진이 22일 LG화학 오창공장을 찾아 전기차용 배터리 부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을 비롯해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 알버트 비어만 사장, 기획조정실 김걸 사장, 상품담당 서보신 사장, 현대모비스 박정국 사장 등은 LG화학 오창공장을 방문하면서 구광모 LG그룹 회장과 권영수 부회장, LG화학 신학철 부회장, 전지사업본부장 김종현 사장, 배터리연구소장 김명환 사장 등과 만났다.

 

현대차그룹 경영진은 LG화학이 개발 중인 고효율 배터리와 리튬·황 배터리, 전고체 배터리 등 미래 배터리의 기술과 개발 방향성을 공유했다. 두 그룹 경영진은 LG화학 오창공장의 배터리 생산 라인과 선행 개발 현장을 둘러봤다.

 

현대차그룹은 현대·기아차가 생산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카와 현대차의 코나 일렉트릭, 아이오닉 일렉트릭 등에 LG화학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2022년 양산 예정인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2차 배터리 공급사로 LG화학을 선정한 바 있다.

 

E-GMP 기반의 현대·기아차 전기차에 탑재될 LG화학 제품은 성능이 대폭 향상된 차세대 리튬·이온 배터리다.

 

현대·기아차는 2011년 첫 순수 전기차를 선보인 이래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27만여 대를 판매했다. 글로벌 전기차 전문 매체인 EV세일즈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올 1분기 2만4116대의 순수 전기차를 판매해 테슬라(8만8400대)와 르노닛산 얼라이언스 (3만355대), 폭스바겐그룹(3만3846대)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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