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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가 자회사 SK바이오랜드 지분 전부를 현대백화점그룹에 매각키로 했다.
이로써 현대백회점 그룹은 천연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인 SK바이오랜드를 인수하며 뷰티·헬스케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에 적극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지난 5월 패션 계열사 한섬을 통해 기능성 화장품 기업인 클린젠 코스메슈티칼의 지분 51%를 인수하며 화장품 시장에 진출한 바 있다.
현대백화점그룹은 18일 계열사인 현대HCN의 이사회가 SK바이오랜드의 지분 29.7%(SKC 보유, 경영권 포함)를 1205억원에 인수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결정 배경에는 SK바이오랜드의 높은 성장 가능성과 유연한 사업 구조 등이 주효했다는 것이 현대백화점그룹의 설명이다.
이로써 현대백화점 그룹은 화장품 원료 부문에 대한 역량을 확보하며 뷰티·헬스케어 분야로의 사업 확장 기반을 다지게 됐다. 나아가 계열사인 현대홈쇼핑 및 현대그린푸드 등과 시너지를 내 건강기능식품과 바이오메디컬 사업의 경쟁력까지 끌어 올린다는 방침이다.
SK바이오랜드는 화장품 원료와 건강기능식품, 바이오메디컬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국내에 생산공장 5개(천안, 안상, 오창, 오송, 제주), 중국에 현지법인 2개(해문, 상해)를 운영 중이다.
특히 천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를 개발하는 핵심 기술을 보유 중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063억원, 영업이익 145억원을 기록했다.
현대백화점그룹 관계자는 “이번 SK바이오랜드 인수는 그룹의 비전이기도 한 ‘토탈 라이프 케어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한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뷰티·헬스케어 부문에서의 미래 성장동력을 꾸준히 발굴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