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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넷=민정홍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형용)가 24일 손병관(72) 청주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청문회는 손 후보자의 도덕성 검증을 비공개로 진행한 후 후보자의 직무수행계획에 따른 전문성 및 정책 검증을 위한 의원들의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먼저 이숙애(청주1) 의원은 “2018년도 뇌물수수사건 관련 해당업체가 1년여 후 다시 입찰한 점과 해당업체 직원이 인턴으로 장례식장에 근무 중인 것은 공공기관 공정성이 훼손된 것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의영(청주12) 의원은 “간호사 부족 수급대책과 간호사의 잦은 이직률을 줄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한 질의했다. 이에 대해 손 후보자는 “교육전담 간호사 배치, 근속장려수당 지급, 간호사 기숙사 추진 등 처우개선에 노력하고 있다”고 답했다.
허창원(청주4) 의원은 “공공의료기관의 수익성과 공익성의 조화로운 운영이 어렵다는 것을 이해한다”며 “공익성이 떨어지지 않도록 지속 적으로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청주11) 의원은 “직무수행계획서에 중장기 발전계획 부분에 좋은 내용들이 많이 기술되어 있다”며, “장기적 안목으로 청주의료원 중장기 마스터플랜 수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선배(청주2) 의원은 “의료원 조직 하위직이 70~80퍼센트의 높은 비율을 차지해 직급 간 불균형 문제가 심각하다”며, “지난 임기 중에 효율적인 조직 운영을 위한 개선 노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박형용(옥천1) 위원장은 “성실히 답변한 후보자와 심도 있는 질의를 해준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인사청문회 제도가 후보자의 도덕성과 전문성, 정책능력을 검증해 집행부 인사권 오남용을 견제하고 경영의 합리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정책복지위원회는 오는 27일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해 도지사에게 송부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