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선 철도 100년…철도 교통 핵심지로 성장

11월 1일 충북선 철도 100년 및 KTX 오송역 개통 10주년 맞아

민정홍 기자 | 기사입력 2020/10/29 [17:43]

충북선 철도 100년…철도 교통 핵심지로 성장

11월 1일 충북선 철도 100년 및 KTX 오송역 개통 10주년 맞아

민정홍 기자 | 입력 : 2020/10/29 [17:43]

 

[충북넷=민정홍 기자] 오는 111일은 충북선철도 탄생 100년과 KTX 오송역 개통 10년이 되는 충북 철도역사의 의미 있는 날이다.

 

KTX 오송역 개통으로 충북은 본격적인 고속철도 시대를 맞이했으며, 오송역 이용객은 개통 초기 일평균 3천명 수준에서 코로나19 확산 전까지 24천명 수준을 기록하며 8배에 달하는 비약적 성장을 기록했다.

 

특히, 오송역은 국내 유일의 경부고속철도와 호남고속철도가 분기하는 국토 중앙에 위치한 국가철도망 X축의 중심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

 

최근 충북도는 도정사상 가장 왕성한 철도건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핵심사업인 강호축구축을 위한 충북선철도 고속화사업은 국토부에서 기본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당초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에서 삼탄~연박 구간 선형 개량과 오송 연결선이 반영되지 않아 고속화 효과를 극대화하지 못할 우려가 있었다.

 

하지만 지난 8월 충북 북부권의 집중호우로 인해 충북선 철도 사상 최대 수해 피해가 발생했고, 삼탄~연박 구간의 근본적인 개선을 조속 추진해 줄 것을 건의한 결과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에 포함하여 조기 착공이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오송연결선은 도 자체 연구용역을 통해 평택~오송 경부고속철도 2복선 사업 신설 구간내 분기 방안을 찾아 국토부에 건의한 상태로 반영시 호남고속철도와 경부고속철도를 동시에 연결하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한 광역철도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세종청사~조치원~오송~청주시내~오근장(청주공항)을 실질적으로 연결할 수 있는 충청 신수도권 광역철도사업을 발굴하여 건의하였으며, 세종시의 오송역 접근성 향상으로 오송역의 행정수도 관문역 역할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옥천 광역철도사업은 충북대전 간 합의가 막바지에 이르렀으며 11월말 기본계획 용역이 종료되면 사업추진을 위한 사전절차가 마무리될 전망이다.

 

공사 중인 철도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어 중앙선 원주~제천 구간은 금년 말 개통, 도담~영천은 2022년 완공 예정이다. 중부내륙선 이천~충주 구간은 2021, 충주~문경 구간은 2023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천안~청주공항 복선 전철 사업은 기본설계 총사업비 증가에 따라 타당성 재조사 중으로 충북도는 신속한 추진을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

 

충북도는 2021년 수립 예정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로 13개 사업의 반영 건의했으며, 사업 논리 개발 및 세부자료를 지속적으로 보완해 온 만큼 최대한 많은 사업이 반영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최종 노선은 국토부 철도산업발전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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