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 실현에 충북도정 집중

이시종 충북지사, 국회 방문 현안 사업 건의

민정홍 기자 | 기사입력 2020/11/04 [17:43]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 실현에 충북도정 집중

이시종 충북지사, 국회 방문 현안 사업 건의

민정홍 기자 | 입력 : 2020/11/04 [17:43]

 

[충북넷=민정홍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4일 국회를 찾아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의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 충북의 핵심 현안을 건의했다.

 

이 지사는 이날 국토교통위원회 진선미 위원장과 조응천 간사를 비롯해 국민의힘 이종배 정책위의장 등을 찾았다.

 

북도에서 구상하는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는 대전(지하철1호선)~세종(정부종합청사)~조치원~오송~청주시내~청주공항(오근장)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이 노선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10년 단위의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드시 반영돼야 하며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21~2030)은 내년 초 확정될 예정이다.

 

충북도와 세종시는 세종청사~조치원 구간과 조치원~청주시내~청주공항(오근장)까지 공동 추진키로 합의했으며, 노선안은 현재 국토교통부에서 검토 중이다.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는 충청권 공동 발전과 함께 정부의 수도권 분산을 통한 국가균형발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시를 중심으로 대전시와 청주시 도심을 연결하여 새로운 광역생활권을 형성함으로써 수도권을 벗어나 저발전 지역인 충청권에 새로운 성장거점을 만들 수 있게 된다.

 

충청신수도권 광역철도는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지 않고 청주시민이 대전과 세종시를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청주시내를 경유하는 노선을 신설한다는 구상이다.

 

현재 충북선은 도심 이격거리가 5~7km가 떨어진 외곽이라 접근성이 낮고, 청주 중심부에서 대전시와 세종시와는 역방향이라 비용과 소요시간 측면에서 사업의 효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광역철도는 수요와 접근성 확보가 절대적이기 때문에 대전~세종~청주의 도심을 연결하면 최대의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청주 도심 재생효과까지 기대된다.

 

현재의 대전광역권 광역철도는 대전광역시청 기준 반경 40km 이내 2개 이상의 광역시·도를 잇는 철도에 해당되는데, 충북은 광역기준점에 세종특별자치시청을 추가하는 것으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개정을 건의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과 부산·울산권이 두 개의 기준점으로 지정돼 있는 상황으로 정부에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될 경우 진천군과 증평군, 천안시 일부도 광역권에 포함돼 광역철도의 실효성은 더욱 커져 국토의 중심부인 충청권이 국가균형발전의 핵심으로 성장하는 기반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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