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송재단 전경. /충북넷 DB ©오홍지 기자 |
충북 오송첨단의료복합단지에 위치한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 연구지원기관인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하 오송재단)은 코로나19 (SARS-CoV-2)의 세포감염을 억제하는 중화항체를 개발하고 국내특허출원을 완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오송재단에서 개발한 코로나19 중화항체는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투여자의 면역 생성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중화항체 검사키트 개발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러스 중화항체는 바이러스가 세포를 감염시키기 위해 사용하는 단백질에 결합하여 바이러스의 감염능을 중화시킴으로써 바이러스로부터 우리 몸을 방어할 수 있게 하는 항체다.
현재 임상시험 중인 대부분의 항체치료제가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의 혈액에서 유래된 B 면역세포로부터 얻어진 중화항체로부터 개발되고 있는 것과 달리 오송재단에서 이번에 개발한 코로나19 중화항체는 파지디스플레이(phage display) 인간 합성 항체 라이브러리 기술을 활용했다는 점에서 큰 차별성을 가지며,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활용한 평가에서도 감염 억제 효능이 검증 됐다.
오송재단은 코로나19 중화항체를 향후 기술이전 등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 동물모델을 이용한 중화능 시험 및 비임상/임상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본 연구를 통해 확보한 추가적인 성과인 슈도타입바이러스(pseudotype virus)를 이용한 바이러스 중화능 검사 시스템은 앞으로 돌연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약물의 중화효능을 평가하는데 크게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송재단 박구선 이사장은 “오송재단은 의료산업지원을 위한 공공기관으로서 코로나19 중화항체 기술을 적극적으로 기업에 기술이전 하여 코로나19 극복에 대한 책임 있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