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 중신리 240번지에 충북의 대기오염도를 정밀측정하고 분석하는 ‘충북권 대기환경연구소’가 들어선다고 밝혔다.
대기환경연구소는 환경부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직접 설치․운영하며, △미세먼지(PM10, PM2,5) 질량 농도 측정기 △성분 분석 측정기 △가스상 오염물질 측정기 등 14종의 관측(모니터링)용 첨단 장비를 갖춘다.
전문 연구원 4~5명이 상주하면서 초미세먼지 원인물질인 황산염, 질산염 등의 이온성분을 비롯해 탄소성분, 중금속 및 미세먼지의 크기 분포 등의 대기오염물질의 다양한 물리․화학적 성상을 측정․분석한다.
국비 56억원을 투입하여 1,960㎡ 부지에 지상 3층 규모로 건축할 예정이다. 부지매입은 12월에 이미 완료하였고 내년 4월까지 건축 설계용역을 거쳐 2022년 정상운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북도는 지형적 특성과 외부의 영향*으로 고농도 미세먼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2016년 충북도 대기질 개선 기본계획 수립 용역 초미세먼지 기여도 분석결과에 의하면 외부요인 70%, 내부요인 30%으로 나타났다.
현재 충북의 미세먼지는 시군에 무인으로 운영하는 28개의 도시대기측정소에서 실시간 농도만 표출되고 있다.
미세먼지 외에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등 6개 오염물질을 측정하고 있는데 미세먼지의 성분분석, 특성파악, 발생원인 규명 등에는 한계가 있었다.
충북도 기후대기과장은 “충북권 대기환경연구소 구축으로 도내 미세먼지 유·출입 경로파악 뿐만 아니라 발생원인과 특성을 종합적으로 분석·연구한 근거자료를 활용하여 촘촘한 충북 맞춤형 대기정책을 수립·수행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