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도기업진흥원 연경환 원장 © |
충북도기업진흥원은 2003년 중소기업지원센터로 시작된 충북도 최초의 전문화된 중소기업지원 공공 기관이다.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 존립근거요, 목표다.
지난 2018년 취임한 연경환원장은 24년 충북기업진흥원 역사에서 최초의 민간이 출신이다.
신한은행 충북본부장을 역임한 30년 경력의 금융인이다. 중소기업의 가장 큰 애로인 금융의 애로를 이해하는 친 기업적이며 현장 적응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가장 큰 성과로 중소기업육성자금의 규모를 대폭 늘려 중소기업을 지원한 것이 꼽히는 것도 연 원장의 이력과 무관해 보이지 않는다. 진흥원은 중소기업육성자금을 전년도 2,909억원에서 31%인 926억 원 늘어난 3,835억원을 지원했다. 당연히 수혜기업도 전년도 775개 업체에서 972개로 대폭 늘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 비대면 구매수요가 늘어나자 쿠팡과 같은 온라인 몰 및 TV홈쇼핑 입점과 우체국과 협약을 통한 공동택배 사업으로 빠르게 지원 전략을 전환한 것도 눈에 띤다.
채용시장이 위축 등 일자리 위기 상황에 대응하여 온라인 취업 박람회를 열어 5,425건의 입사지원을 한 것은 의미가 크다.
이런 위기 대응과 성과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두고 궂은 일도 마다하지 않는 30년 금융기관의 고객 서비스 정신이 몸에 밴 결과다. 연 원장은 취임하며 "군림하는 진흥원이 아닌 철저하게 도우미의 역할을 수행하는 진흥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었다.
진흥원은 지난해 이런 지원사업 확대로 사업비가 전년도 110억원에서 두배 가까이 늘어 212억원에 달했다. 그 만큼 중소기업 지원에 총력을 기울였다는 증거다. 진흥원의 지원조직도 12명이 늘어나며 조직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
연원장은 외형적으로 드러난 이런 성과에도 불구하고 코로나 19 시대의 환경 변화에 대응한 중소기업 지원의 질적 강화 필요성을 제기했다.
즉, 비대면 거래 증가 등 소비패턴 변회에 따른 국내외 마케팅 홍보전략 강화와 중장년의 온라인 참여 저조에 따른 계층별 일자리지원 강화 등이다.
진흥원은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기업지원 ▲양질의 일자리 확대 ▲청년 맞춤 일자리 지원과 사회 참여 기회 확대 ▲기관 역량 강화 등 4대 전략을 제시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맞춤형 기업지원을 위한 중점 시책으로 중소기업 육성자금 3,920억원을 지원한다. 중소기업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지원, 국내 판로지원,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 등도 이어진다.
일자리 지원 분야도 진흥원의 중점 시책이다. 진흥원이 운영 중인 충북일자리지원센터 사업을 통해 1,400명을 취업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청년 맞춤형 구인구직 만남의 날, 청년 온라인 입사지원 컨설팅 등 청년 일자리 지원 사업은 올해 신규사업으로 추진한다.
연 원장은 "올해는 포스트 코로나 대비 기술혁신 및 성장 가능 기업을 발굴, 지원하여 도내 중소기업이 국내는 물론 세계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하는데 모든 임직원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