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산업 발전' 호주와 연결한다

베스티안재단, 제5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 개최

이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4/29 [16:49]

'바이오산업 발전' 호주와 연결한다

베스티안재단, 제5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 개최

이규영 기자 | 입력 : 2021/04/29 [16:49]

▲ 제5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에 참가한 관계자들이 경청하고 있다. / 베스티안재단 제공     ©

 

호주 피터 도허티 연구소(The peter Doherty Institute)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 바이러스 재생산에 성공해냈습니다. 호주는 의료·생명과학 부문에 성장 가능성을 두고 대한민국과의 연구개발 협력을 이루고자 합니다

 

베스티안재단과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가 지난 28일 '호주 바이오산업'을 주제로 진행한 제5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에서 줄리퀸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 대표는 이렇게 말했다.

 

줄리 퀸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호주 바이오산업 투자 기회 및 정부 지원 정책발표에서 호주에서 추진하는 바이오산업 투자 전략과 신약 개발 등에 따른 혜택을 소개했다.

 

그는 현재 호주 CRO에서는 코로나 백신 후보에 대한 11개의 임상 시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R&D 연구에도 6300만 호주 달러를 투자했다백신접근성 향상을 위해 COVAX 시설에 8천만 호주 달러를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주에서 수행되는 연구 데이터는 미국 FDA EMEA(European Medicines Evaluation Agency)를 포함한 국제 규제 적용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수 있다여기서 수행된 임상시험은 미국 FDA에 신청 승인이 필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호주에 법인이 설립되는 등 조건을 충족하면 R&D 세금 인센티브 제도를 이용해 연간 2천만달러 미만의 매출액을 보유한 회사에는 43.5%의 환급을 진행한다그 이상의 매출액을 보유한 대기업에는 38.5%의 세금 환급이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코리 저민 뉴 사우스 웨일즈(NSW) 주정부 과학보건투자 담당이사는 뉴 사우스 웨일즈주의 헬스케어 지원전략발표에서 보건성 기관들의 디지털 통합 보건체계 구축 등 NSW의 보건 역량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NSW에는 호주 최대 바이오뱅크인 스테이트와이드 바이오뱅크(Statewide Biobank)가 위치해있어 고품질 보건 및 의학 연구가 가능하다이곳에서는 연구자가 수집한 연구자료의 일부나 전체를 저장할 수 있어 자료가 필요한 연구자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30억 달러 이상을 투자해 보건혁신지구 지정을 추진, 정부·대학·민간 부문에서 지구 내 보건서비스, 교육, 의학 연구 시설 개선·확장을 이루고자 한다아스트라제네카는 NSW 시드니 시설확장을 위해 2억 호주 달러를 투자해 44억 호주 달러를 수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 호주 바이오산업을 주제로 열린 제5회 바이오 혁신 세미나 참가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베스티안재단 제공     ©

 

빅토리아 주정부의 리비 오코너 보건의료 선임통상담당관은 멜번 : 라이프 사이언스를 위한 글로벌 입지를 주제로 멜번의 라이프 사이언스 환경과 경쟁력을 소개했다.

 

리비 오코너 담당관은 멜번은 생명과학 및 의학분야에서 전 세계 톱 40위 안에 드는 2개의 대학이 위치해 있다호주 전체 연구 지원금의 40%를 유치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글로벌 기업체들이 멜번에서 초기임상을 수행하는 이유는 비용의 효율성, 진행 속도, 시험의 품질 때문이라며 호주는 상업 임상 순위에서도 전 세계 상위권에 랭크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 세계 상위 10개 글로벌 제약사 중 7개사가 멜번에 R&D 기반을 보유해 국제 기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한 혁신적 결과물을 창출하기도 했다빅토리아 주는 혁신 시스템 강화를 위한 혁신 정책을 선도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산드라 헥 남호주 주정부 의료헬스사업 개발 담당관은 남호주에 위치한 의료기술 지역, 디지털 헬스와 AI센터, 임상시험 및 GMP 시설 등을 장점으로 내보였다.

 

이어 초기임상 사이트 CMAX에 대한 내용은 조 헤리슨 사업개발 이사가 발표했다.

 

조 헤리슨 이사는 “2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품질 전문가가 수석 연구원으로 자리하고 있으며 식품 효과 연구, 약물-약물 상호작용 연구 백신 연구 생물학적 동등성 등을 연구하고 있다고 소개하며 한국과도 지난 2년간 바이러스 억제제, 천식 등 4가지의 연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노보텍 김윤희 아시아태평양 총괄사장이 호주-한국 임상협력 사례를 발표했다.

 

그는 노보텍은 설립 이후 전 세계에 12개의 지사를 두고 있다고 설명하며 전반적인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바이오 데스크를 운영해 컨설팅 등을 실시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 사례로, 보완해야 하는 자료가 있던 한국 바이오텍이 호주에서 성공적으로 임상시험을 마칠 수 있도록 컨설팅을 진행하고 개시부터 환자 등록까지 15개월의 짧은 시간 내에 시험 진행을 완료하는 성과를 냈다고 강조했다.

 

 

주한 호주대사관 무역투자대표부는 한국바이오산업에 대한 협력기회를 마련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고 있으며 오는 6월 개최되는 BIO KOREA 2021에 온오프라인 호주바이오 산업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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