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음성에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173억 투입 2025년 구축

이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11 [16:41]

충북 음성에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지원센터' 구축

173억 투입 2025년 구축

이규영 기자 | 입력 : 2021/05/11 [16:41]

▲ 성본산업단지 광역조감도. /음성군 제공     ©오홍지 기자

 

[충북넷=이규영 기자] 충북 음성에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기술개발을 담당할 중부권 기술지원센터가 2025년 구축된다.

 

충북도는 탄소중립시대 실현과 그린뉴딜 사업을 위한 기술개발을 목적으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는 ‘2021년도 제1차 에너지기술개발사업공모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총 173.8억원(국비 73억원)을 투입해 충북 음성 성본산업단지 내 13573부지에 지상 12310규모의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를 건립하는 것이다.

 

중부권 기술지원센터에는 배터리 분석시스템 등 719대의 배터리 분석·성능검사 장비를 구축되며, 사용 후 배터리를 재사용·재제조해 새로운 응용제품 개발 시 안전한 시장 출시를 위한 성능 및 안전성 평가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전기차 사용후 배터리는 잔존수명이나 배터리 건강상태 등에 따라 원래 목적이었던 전기차용 배터리로 재사용하거나, 에너지저장장치(ESS), 무정전 전원장치(UPS) 등 전기차용 배터리 이외의 목적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통해 사용 후 배터리 산업화를 위한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 재사용·재제조 배터리 팩 성능 및 안전성 시험평가 기술 개발을 통해 향후 급격하게 증가될 사용후 배터리를 활용한 에너지 신산업 육성에 선제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년 에너지과장은 전기차 배터리 이차사용 중부권 기술지원센터 건립을 통해 이차전지 산업 전주기 관리체계를 갖춤으로써 세계적인 이차전지산업 클러스터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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