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캠퍼스 등 거점공간 '착공'…내년 청주대·극동대 관련학과 이전

민경명 기자 | 기사입력 2021/05/12 [16:51]

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 캠퍼스 등 거점공간 '착공'…내년 청주대·극동대 관련학과 이전

민경명 기자 | 입력 : 2021/05/12 [16:51]

▲ 충북음성 에너지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기업연구관 조감도     ©

 

‘신재생에너지 산업 인프라 구축’과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충북 음성 에너지산학융합지구(이하 산학융합지구) 캠퍼스관·기업연구관 기공식이 13일 오후 충북혁신도시에서 열린다. 

 

산학융합지구는 지난해 11월 산업통상자원부 공모에 선정된 이후 법인설립, 입주계약·토지매입, 기본설계 절차 등을 마무리했고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이날 기공식으로 본격 착공에 나섰다.

 

산학융합지구는 충북혁신도시 내 맹동면 두성리 1040번지 외 1필지 2만8370㎡ 부지에 오는 2029년까지 397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연면적 1만310㎡ 규모로 ▲글로벌 캠퍼스 ▲기업연구관 ▲기숙사 등을 신축하고, 에너지 관련 2개 학과와 1개 대학원 315명이 공부하게 된다.

 

켐퍼스에는 청주대에서 에너지융합공학전공 학과 및 융합신기술대학원 등 2개 학과(175명)와 , 극동대 친환경에너지 공학과 및 융합대학원(140명) 등이 이전, 에너지 산업 특화 캠퍼스를 형성하게 된다.

 

이와 같이 산업단지 내에 대학 캠퍼스를 이전하고 기업연구관을 갖춰 산학융합지구를 조성하는 것은 현장 중심의 산학융합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하여 산업 현장에서 'R&D-인력양성-고용'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충북음성 산학융합지구조성사업을 주관하는 (사)충북에너지산학융합원(원장 김광호 청주대 교수)은 산학융합 거점공간 조성에 이어 다양한 산학융합촉진사업을 펼치게 된다.

 

먼저 근로자에게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학생에게는 현장 맞춤형 기술인력 양성 및 고용 연계가 강화된 R&D 연계 현장맞춤형 교육이 제공된다.

 

아울러 중소기업에는 산업단지 내 중소기업의 기업연구소 설치 이전과 산학융합 R&D 지원, 대기업-협력업체-대학이 연계한 교육·R&D 프로그램 등이 지원된다.

 

산업단지 내 대학은 교원, 학위, 교과 과정을 전면 개편하여 이론 중심의 일반대학과 차별화된 산학 융합형 대학 운영·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이로써 산학융합 거점공간 조성사업이 내년 마무리되면 산학융합지구 사업은 지난해 충북혁신도시 20km 내외인 청주, 진천, 음성, 증평, 괴산 일원에 지정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사업과 연계되어 지역 에너지 관련 산업의 획기적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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