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중소형 수박 맞춤형 수직 수경재배법 개발

공간활용도 높여 면적당 생산량 2.6배 증가

이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14 [18:57]

충북농기원, 중소형 수박 맞춤형 수직 수경재배법 개발

공간활용도 높여 면적당 생산량 2.6배 증가

이규영 기자 | 입력 : 2021/05/14 [18:57]

▲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4일 스마트팜(Smart Farm) 시설에서 수박을 수직으로 재배하는 수경재배 기술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

 

[충북넷=이규영 기자수박 재배 노동 강도는 반으로 줄이고 수확량은 2배로 늘리는 중소형 수박 맞춤형 수직 수경재배법이 개발됐다.

 

충북농업기술원(원장 송용섭)은 14일 스마트팜(Smart Farm) 시설에서 수박을 수직으로 재배하는 수경재배 기술을 확립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팜은 자동화 설비와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해 시공간 제약 없이 작물 생육 환경을 최적의 상태로 제어하는 지능화 농장을 말한다국내 스마트팜 시설 중 80% 이상이 수경재배를 통해 작물을 재배하고 있다.

 

이번에 수직 수경재배방법으로 생산한 수박은 과중 2.5kg 정도에 당도 11브릭스로 최상급 품질을 자랑하는 중소형 수박이다.

 

이 기술은 포복재배에 비해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어 단위 면적당 생산량이 2.6배 증가하고 노동력은 50%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김은정 도 농업기술원 수박연구소 환경이용팀장은 중소형 수박 수직수경재배 확산을 위한 기술 안내서를 제작하고 현장컨설팅을 통해 신속히 농가에 보급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수박 생육단계별 배양액 조절 등 수경재배 환경조건에 대한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디지털 재배모델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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