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 뉴스1 © |
[충북넷=이규영 기자] 김병우 충북교육감이 2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청주 여중생 투신사건과 관련해 유감을 표명했다.
김 교육감은 "지난주 성범죄와 학대피해로 학생들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가슴 아픈 일이 일어났다"며 "적극적인 보호조치로 아이들을 살릴 수 있었음에도 위기관리를 위한 사회적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아 발생한 비극이어서 더욱 통탄스러울 따름"이라고 말했다.
이어 "더 일찍 분리조치가 이뤄지고 검찰과 경찰, 교육 당국까지 기관 간 공유와 협조가 잘 이뤄졌다면 안타까운 결과를 미연에 막을 수 있었을 것"이라며 "학생들을 제대로 보호하지 못한 어른들과 사회적 책임이 그 어느 때보다 크다. 교육기관은 입장이 아니라 대책을 가져야 할 책임이 있다"고 했다.
그는 "지난주 사안을 보고받고 철저한 파악과 점검, 조치와 후속 대책에 대한 사항을 세심하게 점검해달라는 주문을 했다"며 "아이들이 마지막 기댈 곳이 학교라는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일상적인 라포 형성과 소통에 대해 촘촘하게 살펴봐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아이들이 삶에서 이탈하지 않고 삶에 대한 끈을 놓지 않도록 교육관계자는 물론 부모님과 지역 어른들도 관심을 가져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