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충북 수출, 10개월 연속 성장세… 20억 달러 기록

경기 회복세 전망 설비투자 확대 영향

이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5/25 [15:14]

4월 충북 수출, 10개월 연속 성장세… 20억 달러 기록

경기 회복세 전망 설비투자 확대 영향

이규영 기자 | 입력 : 2021/05/25 [15:14]

▲ 경기도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 수출 야적장에 컨테이너가 쌓여있는 모습 / 뉴스1

 

[충북넷=이규영 기자] 4월 충북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해 11.2% 오른 202600만 달러를 기록하며 10개월 연속 성장세를 보였다.

 

25일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충북 수출액은 전국 자치단체 17곳 가운데 9위를 차지했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반도체(19.3%), 플라스틱 제품(28.0%), 정밀화학원료(72.7%), 광학기기(22.2%) 등 수출은 증가했다. 반면 컴퓨터(-33.7%), 전력용기기(-26.6%) 수출은 감소했다.

 

의약품 수출도 213.3% 증가했으나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이 주춤함에 따라 충북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13.8%에서 44.3%로 감소했다.

 

이차전지도 미국으로의 수출이 크게 감소해 충북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낮아졌다.

 

중국(2.3), 홍콩(15.6), 베트남(64.3) 수출은 늘었고, 미국(-23.6) 수출은 줄었다.

 

청주시 수출액은 15억 달러로 전년 동기에 견줘 6.1늘었다. 옥천군, 괴산군은 수출 증가율이 각각 154.0, 107.1를 기록했다.

 

옥천은 비중이 가장 높은(60.0) 농기계 수출이 2배 이상 증가했고, 괴산군은 산업용 전기기기(15407.7) 수출이 크게 늘었다.

 

올해 세계 경기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설비투자 등이 확대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이혜연 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무역협회 과장은 미국, EU 등 선진국을 중심으로 백신 접종 확대 및 적극적인 재정정책의 영향으로 경기 회복이 가속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무역협회는 수출 기업들이 이러한 기회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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