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오송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추진 중

1.8㏊ 부지에 소나무 등 3만7000여 그루 다열·복층 식재

오홍지 기자 | 기사입력 2021/05/30 [12:16]

청주시, 오송산단 미세먼지 차단 숲 조성사업 추진 중

1.8㏊ 부지에 소나무 등 3만7000여 그루 다열·복층 식재

오홍지 기자 | 입력 : 2021/05/30 [12:16]

▲ 청주시 전경. /충북넷DB     ©오홍지 기자

 

[충북넷=오홍지 기자] 청주시가 미세먼지 차단과 쾌적한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세먼지 차단 숲’은 노후산업단지, 주요도로, 철도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숲을 조성함으로써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올해 사업은 오송생명과학단지 내 주거지역과 충북선 철도 사이 경관녹지에 조성하는 것으로 그동안 불법 경작과 무단 적치 등 타용도로 훼손되거나 나무가 없는 상태로 방치되어 녹지 조성이 시급한 곳이었다. 

 

시는 18억 원을 투입해 1.8ha의 부지에 대표적 미세먼지 저감 수종인 소나무 등의 상록교목 895주, 대왕참나무 등의 낙엽 교목 1073주 등 총 3만 7000여 그루를 다열·복층으로 식재해 8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1그루는 미세먼지35.7g을 흡수하고, 1㏊ 숲은 168㎏의 오염물질을 제거한다.

 

특히, 미세먼지(초미세먼지)를 30∼40% 감소시키고 여름 한낮평균 기온을 3∼7도 낮추며 습도는 9∼23% 상승시켜 도심열섬 완화 효과가 있다.

 

또, 도로변의 수림대를 조성할 경우 자동차 소음을 70∼80%까지 줄이며 도심 속 휴식 공간 제공, 심리적 안정 등 누릴 수 있는 효과가 다양하다.

 

시는 지난해 오창산단 1.7ha의 부지에 15억 원을 투입해 미세먼지 차단 숲을 조성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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