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내 모든 학교, 2학기부터 전면등교 전환

충북교육청 기자회견

이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09 [17:15]

충북도내 모든 학교, 2학기부터 전면등교 전환

충북교육청 기자회견

이규영 기자 | 입력 : 2021/06/09 [17:15]

▲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이 기자회견을 진행하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제공     ©

 

[충북넷=이규영 기자] 2학기부터 도내 모든 학교에서 대면수업을 진행하는 전면등교로 전환한다.

 

충북도교육청은 9일 기자회견을 열고 도내 직업계고는 준비기간 없이 14일부터 전면등교를 실시하고 그 외 초··고등학교는 21일부터 2주 이상의 전면등교 준비기간을 가진다고 밝혔다.

 

전면등교 준비기간이란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해 전교생이 시범적으로 등교수업을 운영하는 기간이다. 준비기간 중에는 수업 시간을 준수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확보하여 전면등교 시 방역환경을 학교가 자율적으로 점검하게 된다.

 

충북도교육청은 이번 여름방학 중 교직원의 백신 접종이 완료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인지 정서 심리 신체적 건강회복을 위해 등교 확대를 더 이상 늦출 수 없다는 판단 아래 2학기 전면등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충북의 모든 학교는 1.5단계를 기준으로 600명 초과 학교는 밀집도 2/3유지, 600명 이하의 학교는 매일 등교가 가능하였다. 따라서 이번 결정으로 초등학교 259개교 중 58개교(22.8%)가 대상이며 현재 초등학교는 54개교가 시차 등교를 통해 등교수업을 실시하여 4개교(금천초, 대소초, 동명초, 홍광초)가 전면등교 대상이며 중학교 128개교 중 19개교(14.8%), 고등학교 84개교 중 28개교(33.3%)가 전면등교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해 학교별로 가급적 2주 이상의 '전면등교 준비기간'을 운영하도록 권장하고 각급 학교별 준비 정도에 따라 등교·원격수업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전면등교를 결정하도록 하였다.

 

또 도교육청 및 각 시군 교육지원청에서는 6월부터 내년 2월까지 '2학기 전면등교 지원단' 운영을 통해 전면등교 준비 및 진행에 대한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신속히 해결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2학기 전면등교 지원단은 학교혁신과장을 단장으로 전면등교 인프라 구축과 현장 지원을 위한 컨설팅을 실시한다. 6월 학사일정 조정, 방역 지원, 급식 지원 등 각급 학교의 전면등교를 신속히 지원하여 공교육의 신뢰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병우 교육감은 “2학기 전면등교에 대비한 전면등교 준비기간운영으로 안전한 일상 회복을 위해 철저히 대비하겠다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학력격차 해소 및 학생 심리정서적 회복을 통해 모든 아이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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