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고용률 전국 2위… 5월 취업자수 91만명 기록

전년 동월 대비 4천명 증가

이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16 [12:37]

충북 고용률 전국 2위… 5월 취업자수 91만명 기록

전년 동월 대비 4천명 증가

이규영 기자 | 입력 : 2021/06/16 [12:37]
5월 OECD 고용률(15~64세) 5월 ILO 고용률

 

 

 

[충북넷=이규영 기자] 충북 고용률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15월 고용동향 자료에 따르면 충북의 고용률(OECD기준)70.4%로 전년동월 대비 0.5%p 증가해 전국 2위를 기록하고, 실업률은 2.6%로 전년동월 대비 0.6%p 감소해 고용수준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의 고용률은 작년 6월과 7월에 70%를 기록한 이후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올해 166.9%까지 하락했다가 회복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번 5월 고용률은 2018670.8% 이후 최고기록이다.

 

또한 전국과 비교했을 때 충북의 5월고용률(OECD기준)은 전국 평균 고용률 66.9% 대비 3.5%p 높고, 실업률은 전국 평균 4.0% 대비 1.4%p가 낮아 전국적인 고용위기 속에서도 충북의 고용 지표가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한편 충북의 5월 취업자 수는 911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4천명(0.4%) 증가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코로나19 확산으로 도소매·숙박음식업(-9.5%, 14천명)을 중심으로 자영업자가 크게 감소(-5.4%, 11천명)한 반면, 제조업 종사자는 216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6천명이 증가(+8.0%)했다.

 

이는 2010년대 들어 제조업 중심으로 산업 구조를 강화해 부가가치 기준 제조업 비중이 200938.5%에서 201848.6%로 확대되는 등 제조업 중심의 산업기반을 꾸준히 육성해 온 결실이다.

 

또한 건설업 종사자는 61천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12천명이 증가(+24.5%)했는데, 충북도의 지속적인 투자유치와 방사광가속기 유치,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지정 등이 건설경기 부양에 일조했다고 판단된다.

 

다만, 인구감소의 영향으로 30대 취업자 수는155천 명을 기록했으며,전년동월 대비 1만명 감소(-6.1%)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는 30대 고용보험 피보험자 수가 1,247명 증가(2020584,9052021486,152)한 것으로 볼 때, 자영업자 감소가 원인이며 일부는 임금근로자로 전환된 것으로 판단된다.

 

충북도는 때맞춰 직업전환을 희망하는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직업교육훈련과 취업알선 정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향후 바이오, 반도체, 2차전지 등 미래 유망산업 육성을 통해 도민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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