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댐계통 공업용수, 부분사용으로 정수 일일 5만톤 우선 공급

여름철 사용량 대비 용수공급 안전성 강화

이규영 기자 | 기사입력 2021/06/29 [17:24]

충주댐계통 공업용수, 부분사용으로 정수 일일 5만톤 우선 공급

여름철 사용량 대비 용수공급 안전성 강화

이규영 기자 | 입력 : 2021/06/29 [17:24]

▲ 충북도청 전경     ©

 

[충북넷=이규영 기자] 충북도는 충주댐계통 광역상수도 단계 정수장에 대해 6월말까지 준공인가 전 부분사용을 통해 일일 5만톤의 정수를 우선 공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그동안 충북 중북부권 지역은 용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해 2018년 이후부터는 충주()정수장 단계(230천톤/) 가동률을 100% 초과해 공급하고 있다.

 

특히 지난 1월에는 북극한파 등의 영향으로 충주()정수장 생산능력 대비 115.6%에 달하는 266천톤(일 최대 수요량)에 이르러 용수공급불량 문제가 발생해 충주, 증평, 진천, 괴산, 음성 5개 시군은 수돗물 공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21년 예상수요(282/) 및 하절기 피크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취수펌프 1대 추가가동, 주덕가압장 이동형 비상발전설비 구축 등을 준비해 단계 관로 부분통수, 정수장 부분사용 등을 통해 정수 50천톤/일을 우선 공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난 618일 원주지방환경청에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2단계) 사업에 대하여 준공인가 전 사용 승인을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원주지방환경청의 준공인가 전 사용 승인이 처리되면 일일 5만톤의 정수를 곧바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충북도는 2021년 용수 수요 예측결과 진천군의 용수 수요는 55천톤/일 정도로 배분량(단계 35.5천톤/) 대비 155% 수준이며, 음성군은 77천톤/일 정도로 배분량(단계 55.1천톤/) 대비 140% 수준으로 증가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번 부분 통수로 진천군과 음성군의 용수 부족문제 해소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도내 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서 앞으로도 한국수자원공사와 긴밀한 협의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충북도 환경산림국장은 더 이상 충북이 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충주댐계통 공업용수도(단계) 사업의 조기 준공이 절실하다면서 도내 공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충주댐 단계 정수장이 조기에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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