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테크노파크 전경=충북TP제공 © |
충북테크노파크는 최근 송재빈 원장의 직원에 대한 갑질 논란 등이 불거진 가운데 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송원장의 연임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져 결과에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송재빈 원장은 지난 2019년 11월 선임되어 1차 임기는 올 11월이지만 초빙 당시 기본 임기 후 이사회 의결 및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승인에 따라 2년 이내에 연장이 가능하다는 채용 규정에 따라 이사회 결정으로 2년 연임 여부가 판가름 난다.
최근 충북TP노조는 노조원을 대상으로 송원장의 직무능력 및 경영방식과 직장내 갑질 행위 등에 대한 설문을 실시, 응답자의 80%가 송원장의 직원에 대한 갑질 행위가 심각하다는 응답결과를 내놨다.
구체적으로는 비인격적 대우, 비하발언, 폭언, 막발, 여성 비하 등 개인의 인격 무시 및 갑질 행위가 있었다고 폭로했다.
송원장을 둘러싼 이러한 잡음은 그의 거침없는 성격 및 업무 스타일과 연관되어 자주 거론되어 왔던게 사실이다.
재단의 유관 기관 및 재단 외부 고객과의 응대에 있어서도 자신의 예전 커리어에 맞춰 상대를 낮춰 대하거나 비하하는 듯한 발언 및 태도로 주위를 당혹케하는 경우가 많았다는 것이다.
특히 도내 모 지자체장과의 미팅시 송원장의 이런 태도로 관계가 소원해졌던 사례는 노조의 설문 응답에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이에 반해 거침없이 업무를 추진하는 것에 좋은 평가가 내려지기도 한다. 송원장 취임 후 지난해 충북테크노파크의 예산 규모가 크게 올랐고 올해들어서도 1,000억원을 훨씬 넘어서는 등 업무 성과를 높여 왔다.
따라서 송원장의 연임 여부를 둘러싼 쟁점은 직원에 대한 갑질 논란 및 대외 처신 문제에 따른 대내외적 갈등과 송원장의 업무 능력에 대해 각각 어떤 평가를 내리는 가에 달려 있는 것으로 보인다.
충북테크노파크 이사회는 충북도지사가 이사장으로 중소벤처기업부 국장 및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청주시장·충주시장·제천시장 등 3개시 시장,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 충북과학기술혁신원장 등 10명의 이사로 구성되어 있다.
결국 이시종 충북도지사의 의중과 중소벤처기업부의 입장에 따라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