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간담회 개최

이하나 기자 | 기사입력 2021/09/10 [10:52]

중기중앙회,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간담회 개최

이하나 기자 | 입력 : 2021/09/10 [10:52]

▲ 증소기업중앙회 전경. 중소기업중앙회 제공     ©

 

[충북넷=이하나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와 2050 탄소중립위원회는 10일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중소기업계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탄소중립위원회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를 설명하며 △제도적 기반 마련 △공정하고 정의로운 전환 △기술 혁신 및 투자 확대 △대국민 인식개선 교육·홍보·소통 강화를 사회적 과제로 제시했다. 

 

산업측면에서는 중요한 정책으로 △산업생태계 육성·지원 △기술개발 및 시설개선 투자 추진 △배출권거래제, 녹색금융 등 시장주도의 온실가스 감축 노력 유도 △일자리 감소 등 피해 최소화를 제시했다. 

 

뿌리업계에서는 탄소저감에 따라 필연적으로 인상될 전기요금을 우려해 중소제조업 전용 전기요금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봤다. 저탄소 전환의 구조적 한계가 있는 광업계에서는 온실가스 감축이 어려운 석회업종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책 마련이 제시됐다.

 

중장기적 접근이 필요한 탄소중립 준비를 위해 탄소중립 대응을 위한 중소기업계 금융 및 세제지원 확대 등도 제시됐다. 홍성규 한국전선공업협동조합 이사장은 "탄소중립 목표가 중소기업 현실을 고려하지 않고 과도하게 설정됐으며 원가 상승 타격을 그대로 받는 업계현실을 감안해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납품단가 연동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탄소중립 시대에 다양한 활용이 예상되는 폐기물업계에서는 탄소중립시대에 다양한 활용이 예상되는 전환, 건물, 농축산물 분야별 폐기물 재활용 확대의 필요성을 각각 언급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우리경제의 99%를 차지하는 중소기업 참여가 있어야 완전한 탄소중립이 완성될 수 있다”며 “탄소중립이라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우리 중소기업계도 준비할 수 있도록 중소기업 업종별, 규모별 맞춤형 지원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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