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40 청주 계획인구 94만1000명으로…탄소중립 계획도 공개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 청주의 미래 제안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사업, 제로에너지타운 등 실시

이기암 기자 | 기사입력 2021/09/27 [14:50]

2040 청주 계획인구 94만1000명으로…탄소중립 계획도 공개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 청주의 미래 제안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사업, 제로에너지타운 등 실시

이기암 기자 | 입력 : 2021/09/27 [14:50]

▲ 청주시가 지역의 환경․사회․경제․문화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발전을 추구하는 장기 계획인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을 공청회를 통해 발표했다.     ©

 

[충북넷=이기암 기자] 청주시가 지역의 환경․사회․경제․문화의 지속가능하고 포용적 발전을 추구하는 장기 계획인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을 공청회를 통해 발표했다. 공청회에서는 계획인구와 탄소중립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내용도 소개했다.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 계획인구 94만 1000명은 통계청의 ‘충청북도 시‧군단위 장래인구추계’추정치 85만 5268명에 10%의 가중치를 합산한 수치다. 

 

청주는 오송3국가산업단지 등 국책사업, 밀레니엄타운, 오송역세권지구 등 도시‧택지개발사업, 에어로폴리스 등 산업단지, 민간공원개발사업 등 확정된 개발사업의 계획인구가 35만 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유사한 도시개발사업과 산업단지의 외부 유입률 12.2%∼38.5%을 적용해도 최소 4만 명에서 많게는 13만 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건설, 청주공항 복합신도시 계획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충청권 광역철도는 광역도시 간 연계를 강화하고 청주국제공항은 신수도권 거점공항으로 기능이 커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청주는 철도‧항공의 중심이자 바이오와 소부장의 첨단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2040 청주도시기본계획(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재난재해, 코로나를 비롯한 감염병 창궐에 대한 회복탄력성을 강화하고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도시공간구조 및 부문별 대응체계도 마련했다.

 

도시공간구조의 얼개는 중심지 체계와 일상생활권으로 구분되는데 중심지 체계는 기존 1도심-4지역중심-6개 지구중심의 공간구조에서, 원도심과 오창의 2도심-10개 지역중심의 수평적 공간구조와 다핵생활권으로 재편한다. 또 주거, 여가, 소비, 에너지, 돌봄, 의료, 교육 등의 공공서비스를 도보권의 동네 단위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일상생활권 공간 체계도 마련했다. 

 

한편, 청주시는 탄소배출 감소를 위해 △토지이용계획 △그린 교통인프라 구축 △녹색건축, 제로에너지건축 단계적 의무화 △대기환경 관리시스템 구축 △통합 물관리시스템 구축 △ESS, 태양광 등 에너지자립화 추진 △RE100 산업단지 추진 등을 계획하고 있다.  

 

특히 토지이용계획과 관련, 2차 순환도로를 기준으로 한 도시성장경계선 내부는 주거환경의 질을 제고하고 외부는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한 압축개발과 성장관리계획에 따른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로 했다. 

 

주거환경부문에서는 적정주거기준을 수립해 소외계층의 주거복지를 강화하고, 빈점포‧빈집 등을 매입주택으로 활용하며 공공 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시범사업, 연료전지‧수소에너지를 활용한 제로에너지타운 등 실험적 주택단지 시범사업을 추진한다.

 

에너지 부분에서는 신재생에너지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고, 빌딩 에너지 관리 시스템(BEMS)를 보급해 에너지 소비 절감을 유도하고 신규 산업단지와 관련해서는 스마트그린 기술을 활용하고, 노후산업단지는 구조 고도화를 통해 탄소배출을 줄이기로 했다. 산업별 그린수소 사용 의무화 제도와 인센티브를 도입하는 등 RE100 산업단지를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