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차영 군수는 “점점 낙후돼 가는 인구감소지역의 지역발전 방안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조성이 필요한 만큼 지역 경제유발효과와 인구증가정책을 동시에 생각해야 한다”며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 |
[충북넷=이기암 기자] 이차영 괴산군수가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추진 필요성을 다시 한 번 언급했다.
이 군수의 메가폴리스산업단지 조성의지는 만약 산업단지 조성이 늦어질 경우 타 시군이 산업단지를 먼저 개발함을 우려한 것으로, 일부 주민들의 산업단지 조성 반대 목소리를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사리면 주민이 우려하는 폐기물매립시설은 ‘폐기물처리시설 촉진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해 산업단지 15만평 이상 조성 시 의무적으로 설치돼야 하는 시설이다. 하지만 인근 타 지역 산업단지 내에도 설치돼 문제없이 매립중이거나 매립 완료된 사례가 많으며, 그 주변지역의 인구가 감소하기는커녕 증가하고 있다는 것이 이 군수의 설명이다.
이 군수는 3일 기자간담회를 열면서 “점점 낙후돼 가는 인구감소지역의 지역발전 방안으로 대규모 산업단지조성이 필요한 만큼 지역 경제유발효과와 인구증가정책을 동시에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당초 계획상 53만평이었던 산업단지 면적을 49만평으로 줄이고, 폐기물매립시설 부지 면적도 당초 2만1천 평에서 1만6천 평으로 축소하는 계획도 설명했다. 부지 면적을 축소해 불가피하게 포함되는 농지의 면적을 최소화하고 일부 주민들이 우려하는 폐기물매립장 면적을 5천 평 정도 축소하여 지속적인 주민 설득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A사와 B사로부터 공동주택용지와 복합용지에 대한 매입의향서를 제출받은 상태며, 빠른 시일 내에 두 회사와 MOU를 체결하고 산업단지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괴산메가폴리스산업단지 토지이용계획에 공동주택용지와 복합용지를 추가 반영할 예정으로 약 5천 평의 공동주택용지에 평균 30평형 규모 약 300세대 아파트단지 건립하고, 2만6천평 정도 복합용지를 4천명 이상 고용창출이 예상되는 물류용도로 활용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용지가 산업단지 내 계획에 반영되면 산업단지 개발과 동시에 주거대책이 마련돼 근로자의 직주근접이라는 이점과 함께 인구유출을 막을 수 있고, 사리면의 인구증가로 정주여건이 더욱 빨리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은 변경된 내용이 담긴 사업설명 책자를 사업 예정지 주변 주민들에게 군수 서한문과 함께 발송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