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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헝가리 투자계획을 발표하고 있는 권우석 에코프로비엠 대표.(에코프로비엠 제공)© 뉴스1 |
에코프로비엠이 헝가리에 양극소재 생산 공장 투자를 짓는다. 에코프로비엠의 첫 해외투자이자 역대 최대 규모 투자다.
9일 에코프로비엠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지난 8일 헝가리투자청이 주관한 '에코프로비엠 유럽투자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양극소재 공장 증설을 위해 헝가리 데브레첸시에 9700억원을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달 CEO IR행사에서 글로벌 시장 확대에 따른 중장기 물량에 대응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국내 및 북미, 유럽지역에 총 2조8000억원을 투자해 전기차 600만대 생산분에 해당하는 약 48만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헝가리 투자는 에코프로비엠의 첫번째 해외투자로, 향후 설립되는 에코프로비엠의 손자회사인 헝가리 법인을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투자금액은 한화 약 9700억 원으로, 전기차 135만대 생산분에 해당하는 연간 10만8000톤의 양극재 생산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지금까지 에코프로비엠의 투자 중 역대 최대 규모다.
에코프로비엠은 1단계인 제1공장을 2024년 하반기 가동, 2단계인 제2공장을 2025년 하반기 가동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최대 630명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우석 에코프로비엠 대표는 "급성장하는 유럽시장은 경쟁력 있는 에코프로비엠의 에코시스템을 펼칠 수 있는 중요한 비즈니스 기회라고 판단해 유럽 시장 진출을 결정했다"며 "헝가리 데브레첸 지역이 인프라, 노동환경, 고객 접근성 등 여러 측면에서 가장 유리했을 뿐 아니라 헝가리 정부와 데브레첸시의 우호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이 의사결정에 많은 도움이 됐다"고 투자배경을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