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동현 총장-세명대 제공 © |
세명대학교는 2일 교내 학술관에서 제10대 권동현 총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권동현 신임 총장은 세명대 설립자 고(故) 권영우 박사의 아들이다.
그는 세명대 기획실장, 경영부총장을 거쳐 지난해 1월부터 총장 직무대행을 맡아 왔다.
권 총장은 한국외대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교육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올해 43세로 젊다.
젊은 총장의 취임은 취임식 행사부터 파격적이었다. 임명장 수여, 교기 이양, 취임사라는 전형적인 방식을 깨고 마치 스티브 잡스가 대학에서 연설을 하는 듯한 모습이었다.
권 신임총장은 대학의 비전과 메시지를 파워포인트로 만들어 대학 구성원에게 직접 브리핑하는 방식을 택했다.
브리핑을 통해 젊은 총장은 대학이 마련한 여러가지 재미있는 경험을 통해서 학생들이 즐기면서 배우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일명 <재미있는 경험-세명대학교> 를 표방한 것이다.
예를 들면, 학교 중심에 있는 광장에서 학생들로 구성된 위원회(가칭: 짓궂은 위원회)가 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직접 계획하고 결정하도록 하거나, 대학 내 250M 골프 연습장과 신축되는 제천국민체육센터를 활용한 골프와 수영 교과목을 개설하여 지방대학에서도 고급스포츠를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이와 더불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 취득프로그램과 전공관련 교수법/학습법도 학생중심으로 바꿀 것이라고 밝혔다.
사회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고등학생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지원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번 취임식은 유튜브로 실시간 송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