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등 5개 유망 신산업 일자리 쏟아질텐데…인력은 태부족

시스템분야 5개 유망신산업 일자리 2030년 38만명까지 확대
현행 인력 부족률은 4.3%…대졸 부족률 5.9%로 가장 높아

뉴스1 | 기사입력 2022/03/07 [12:03]

미래차 등 5개 유망 신산업 일자리 쏟아질텐데…인력은 태부족

시스템분야 5개 유망신산업 일자리 2030년 38만명까지 확대
현행 인력 부족률은 4.3%…대졸 부족률 5.9%로 가장 높아

뉴스1 | 입력 : 2022/03/07 [12:03]
21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개막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엑스포 2021'를 찾은 관람객들이 현대자동차 부스에서 도심 항공 모빌리티 UAM(Urban Air Mobility)을 살펴보고 있다. 미래형 항공운행 수단으로 '플라잉 카(Flying Car)'라고도 불리는 UAM은 도시집중화가 야기한 각종 문제를 해결할 대안으로 꼽힌다. 전기 배터리를 사용해 탄소배출이 없다는 장점을 갖췄다. 올해 5회를 맞이한 대구 국제 미래자동차 엑스포는 '모빌리티를 혁신하다, 변화를 이끌다'를 주제로 미래 모빌리티 기술과 대표 친환경차 라인업을 선보인다. 전 세계 161개사가 1000여개 부스를 마련하고 20개 세션과 74개 강연도 열리는 등 코로나19 이전 규모를 회복한 모습이다. 전시는 24일까지. 2021.10.21/뉴스1 © News1 공정식 기자


시스템분야 5개 유망신산업(IoT가전, 디지털헬스케어, 미래형자동차, 스마트·친환경선박, 항공·드론)에서의 산업기술인력난이 가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은 태부족인데 관련 일자리는 2030년 38만명까지 늘어날 것으로 보여 산업기술인력 양성이 시급하다.


7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 2020년말 기준 시스템분야 5개 유망신산업의 부족인원은 1만892명, 부족률은 4.3%다. 특히 대졸인력 공급난이 가장 심했는데 부족률은 5.9%로, 가장 높았다.

2018년 말과 비교해 인원은 6754명, 부족률은 0.3%p 확대됐다.

산업별로 항공·드론이 2018년 215명(부족률 4.3%)에서 2020년 714명(8.9%)으로, 현원대비 부족률이 4.6%p까지 가장 크게 늘었다.

스마트·친환경선박도 2018년 932명(부족률 2.6%)에서 2020년 1759명(부족률 3.8%)으로, 1.2%p 상승했다.

IOT가전은 2018년 880명(부족률 2.8%)에서 2020년 2268명(부족률 3.2%)로, 현원대비 부족율이 0.4%p 확대됐다.

미래형자동차는 2018년 1827명(부족률 3.5%)에서 2020년 2644명(3.5%)로 현원대비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그나마도 디지털헬스케어는 2018년 2900명(부족률 7.1%)에서 2020년 3507명(부족률 6.6%)으로, 0.5%p 하락·개선됐다.

이 같은 인력 부족난에도 향후 10년간 이들 산업관련 일자리 공급은 연평균 4.6%씩 늘어 오는 2030년에는 38만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됐다.

IoT가전 10.9만명, 디지털헬스케어 7.8만명, 미래형자동차 10.8만명, 스마트·친환경선박 7.4만명, 항공·드론 1.1만명 등이다.

현재 5개 유망신산업 산업기술인력 현원(2020년말 기준)은 24만2487명으로, 2018년(16만57명)대비 약 1.5배 늘었다.

산업부는 인력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산업기술인력 양성 및 공급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스템분야 인력 수급 전망에 더해 2022년 부품·장비분야(4개), 2023년 소재분야(4개) 조사·전망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 같은 전망 결과는 교육부·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에 제공해 범부처 인력양성 협업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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