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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교육감 선거 보수성향 예비후보들.© 뉴스1 |
김진균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58·전 충북교총회장)가 18일 정책토론을 통한 보수성향 후보 단일화를 제안하자 심의보·윤건영 예비후보가 일제히 환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는 단순히 현직 김병우 교육감과 싸우기 위한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게임이 돼선 안 된다"라며 단일화를 위한 보수 후보들의 정책토론을 제안했다.
김 예비후보는 "충북교육을 위한 정상적인 단일화를 위해서라면 제대로 된 정책과 충북교육의 문제점에 대한 확실한 대안이 있는 사람이 단일화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라며 이같이 제안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시기 등의 논의는 최소한 정책토론을 3∼5회 정도 한 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러자 심의보 예비후보는 즉각 자료를 내 "김진균 후보가 제안한 정책토론 방식 후보 단일화를 환영한다"라고 반겼다
심 예비후보는 "충북교육 개혁과 변화를 위해서는 후보 단일화가 절대 필요하며, 어떠한 형태의 단일화 방안도 환영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다만, "현행 선거법에서 일부 후보자들만 참여하는 토론회가 가능한지 등에 관한 선거법 검토가 필요하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단일화 방안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서는 먼저 3명의 후보가 직접 만나 대화를 통한 토론회 방식 등 타협점을 찾는 것이 선결과제"라고 덧붙였다.
윤건영 예비후보도 "그동안 심의보 예비후보와 제가 제의했던 충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 3인의 단일화 논의와 관련 김진균 예비후보의 정책토론회를 통한 단일화 과정을 추진하자는 의견에 공감하고 환영한다"라고 화답했다.
이어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나선 후보들의 본선 등록이 5월12~13일 이뤄지는 만큼 3명의 예비후보 간 단일화는 늦어도 5월8일 이전에 성사돼 선거 후보 등록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정책토론회 등 단일화의 제반 사항에 관한 예비후보 간 입장을 조율해 충북교육의 변화를 염원하는 충북 교육가족과 도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희망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충북교육감 선거는 진보성향으로 3선에 도전하는 현 김병우 교육감과 보수성향의 김진균, 심의보, 윤건영 예비후보 4명이 출마한다.
이 때문에 보수성향 후보들의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현 김 교육감에게 필패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보수성향 후보 3명은 이날 오후 김진균 예비후보의 제안으로 회동한다. 사실상 단일화를 논의하는 첫 만남이다.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입장에만 공감하고, 실제 단일화 논의에는 진척이 없었던 보수성향 후보 단일화에 탄력이 붙을지 관심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