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감 보수성향 후보 3명 정책토론 후 단일화 합의

23일 첫 토론회 일정 잡았다가 여건상 다음 주로 연기
단일화 일정·시기 등은 토론회 진행하며 추가 논의

뉴스1 | 기사입력 2022/04/19 [17:32]

충북교육감 보수성향 후보 3명 정책토론 후 단일화 합의

23일 첫 토론회 일정 잡았다가 여건상 다음 주로 연기
단일화 일정·시기 등은 토론회 진행하며 추가 논의

뉴스1 | 입력 : 2022/04/19 [17:32]
충북교육감 선거 보수성향 예비후보들.© 뉴스1


6월1일 치러지는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충북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보수성향 후보 3명이 지난 18일 열린 회동에서 3차례에 걸친 정책토론 후 단일화하기로 합의했다.

19일 각 예비후보 캠프의 말을 종합하면 김진균·심의보·윤건영 예비후보는 전날 회동에서 김진균 예비후보가 제안한 정책토론을 3차례 연 뒤 단일화 방식 등을 정하기로 합의했다.

첫 정책토론은 애초 오는 23일 오후 2시 개최하고 유튜브로 생방송 하기로 잠정 결정했지만, 여러 가지 여건상 개최가 어렵다고 판단해 다시 날짜를 잡아 진행하기로 가닥을 잡았다.

단일화 방법과 시기 등은 정책토론을 진행하면서 추후 논의하기로 했다.

전날 회동에 윤건영 예비후보는 일신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않았다. 하지만 회동이 이뤄지는 동안 휴대전화와 SNS(사회관계망 서비스) 메시지 등으로 두 후보와 논의 내용을 실시간 전달받으며 동참했다.

앞서 김진균 예비후보는 지난 18일 충북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토론을 통한 보수성향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심의보·윤건영 예비후보는 일제히 환영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 자리에서 "단일화 시기 등의 논의는 최소한 정책토론을 3∼5회 정도 한 후 진행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밝혔고, 나머지 두 후보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히면서 전날 회동에서 합의를 도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충북교육감 선거는 진보성향으로 3선에 도전하는 현 김병우 교육감과 보수성향의 김진균, 심의보, 윤건영 예비후보 4명이 출마한다.

이 때문에 보수성향 후보들의 단일화가 이뤄지지 않으면 현 김 교육감에게 필패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이런 상황 인식에 따라 보수성향 후보 3명은 김진균 예비후보의 제안으로 전날 청주시내 한 음식점에서 회동했다.

그동안 단일화가 필요하다는 원론적인 입장에만 공감하고, 실제 논의에는 진척이 없다가 이날 정책토론 개최에 합의해 앞으로 단일화 논의에 탄력이 붙을지 관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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