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ICT 수출, 역대 5월 수출액 중 최고치

202억 달러 기록...75억9,000만 달러 흑자

뉴스1 | 기사입력 2022/06/14 [13:22]

지난달 ICT 수출, 역대 5월 수출액 중 최고치

202억 달러 기록...75억9,000만 달러 흑자

뉴스1 | 입력 : 2022/06/14 [13:22]

 

▲ 지난 1일 인천시 연수구 인천신항에서 컨테이너 선적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 News1

 

 5월 우리나라의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202억 달러를 기록하며 5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을 달성했다. 국제유가와 공급망 불안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우리나라 전체 무역수지는 171,000만 달러 적자를 나타냈지만 ICT759,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ICT 수출이 202억 달러, 수입은 126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13.9% 증가하며 5월 기준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우리나라 ICT 수출은 14개월 연속 증가세로 지난해 4월 이후 매월 두 자릿수 증가율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일평균 수출액도 88,000만 달러로 역대 5월 중 가장 높은 실적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4.9%), 디스플레이(2.4%), 휴대폰(1.0%), 컴퓨터주변기기(32.8%) 등 주요 4대 품목 모두 증가를 나타냈다. 반도체 수출은 1161,000만 달러를 기록, 13개월 연속 100억 달러를 상회했으며 역대 5월 수출액으로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메모리 반도체는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 신규 CPU 출시 등이 메모리 수요로 이어지며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시스템 반도체도 파운드리 업황 호조가 지속되며 14개월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디스플레이도 유기발광 다이오드(OLED) 수요가 이어지면서 21개월 연속 수출이 증가했다. 휴대폰은 완제품과 부분품의 수출이 동반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별 수출은 중국(홍콩 포함, 1.5%), 베트남(15.4%), 미국(20.8%), 유럽연합(26.1%), 일본(25.6%) 등 주요 지역의 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중국은 올 3월 상하이 봉쇄령 이후 생산소비 위축 등의 영향에도 수출이 늘면서 21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갔다.

 

수입은 반도체(606,000만 달러, 28.3%), 컴퓨터·주변기기(139만 달러, 1.3%), 휴대폰 (74,000만 달러, 20.3%), 디스플레이(51,000만 달러, 73.4%) 등 주요 품목이 모두 증가했다.

 

지역별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홍콩 포함, 496,000만 달러, 9.9%)을 포함해 대만(179,000만 달러, 23.5%), 베트남(96,000만 달러, 7.6%), 일본(9억 달러, 5.3%) 등은 증가했지만, 미국(73,000만달러, -6.8%)은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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