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현금성 공약 후퇴는 '예견된 참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논평 발표..."도민에게 사과해야"

충북넷 | 기사입력 2022/07/05 [13:31]

"도지사 현금성 공약 후퇴는 '예견된 참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논평 발표..."도민에게 사과해야"

충북넷 | 입력 : 2022/07/05 [13:31]

▲ 4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취임 후 첫 직원조회를 갖고 있는 김영환 도지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5일 김영환 충북도지사의 현금성 공약 후퇴와 관련해 충북 현실 몰이해로 인한 예견된 참사라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충북참여연대는 이날 논평을 통해 지방선거에서 큰 금액을 지원할 것처럼 하다가 도지사가 된 뒤 정부 정책을 포함해 자신의 공약을 만들려는 것은 도민 기만이라고 꼬집었다.

 

이어 예산 문제는 이미 예견된 일이라며 충북의 출산아동 수, 노령인구 증가 추이 등은 지방선거 이전에도 예견할 수 있는 부분으로 소요 비용 예측이 가능했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이제 와 넉넉하지 않은 충북의 재정 상황을 얘기하는 것은 충북에 대한 몰이해를 인정하는 것으로 너무나 궁색한 변명이라며 신중하지 못한 공약으로 도민 마음에 상처를 준 김 지사는 솔직하게 사과하고 이해를 구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영환 지사는 4일 지방선거 과정에서 발표한 일부 현금성 복지 공약을 축소하거나 장기 과제로 전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육아수당 월 100만원 지급 계획은 장기 검토 과제로, 출산수당 1,000만원 일시 지급은 4년간 나눠 단계적 지급으로 각각 변경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어버이날 감사효도비 30만원 지급은 연령 상향, 농업인 공익수당 100만원 지급은 60만원 지급으로 하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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