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충북테크노파크 반도체센터 클린룸 모습 |
올 상반기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이 1,226억 달러로 전년 대비 1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 1996년 집계 이후 상반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14일 발표한 2022년 상반기 및 6월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동향에 따르면 정보통신기술 산업 수출은 2020년 상반기 848억 달러, 2021년 상반기 1,030억 달러, 2022년 상반기 1,226억 달러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전체 산업(3,503억 달러) 대비 정보통신기술(ICT) 수출 비중은 35.0%였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및 컴퓨터·주변기기는 역대 상반기 수출액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른 정보통신기술 기기 수요 확대 및 반도체 공급 우위 지속 등으로 증가세가 확대된 때문으로 분석된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휴대폰, 2차전지 등도 증가했다.
반도체는 공급 우위 지속으로 메모리 및 시스템 반도체 모두 두 자릿수 증가하며 695억2,000만 달러로 상반기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다. 전년도 동기 대비 20.9% 증가했다.
디스플레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의 수요처 확대(모바일 제품 다변화, 차량용 패널 등)가 디스플레이 성장을 견인하며 127억1,000만 달러(17.9%↑)를 수출했다.
휴대폰은 정보기술(IT)기기 수요 둔화로 완제품 수출은 소폭 감소했으나, 고부가가치 부분품(카메라모듈, 3D센싱 모듈 등) 수요 확대로 66억6,000만 달러를 기록해 증가세를 이어갔다.
지역별로는 주요 5개국으로의 수출 모두 두 자릿수 증가했다. 중국(홍콩 포함)이 544억6,000만 달러(11.9%↑)로 1위를 차지했으며, 베트남 184억7,000만 달러(22.7%↑), 미국 153억5,000만 달러(20.4%↑), 유럽연합 76억3,000만 달러(23.4%↑), 일본 23억3,000만 달러(11.6%↑)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중소‧중견기업도 반도체, 전기장비, 접속부품 등 수출 비중이 높은 품목을 중심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을 기록했다.
정보통신기술 중소중견기업 수출액은 297억9,000만 달러로 2021년 동기의 247억8,000만 달러 대비 27.5% 늘었다. 반도체 수출액은 150억7,000만 달러로 2021년 동기의 106억3,000만 달러에 비해 41.8% 증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