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 10년간 화재로 154명 사상

은원지 기자 | 기사입력 2023/11/28 [10:58]

세종시, 빅데이터 분석 결과 10년간 화재로 154명 사상

은원지 기자 | 입력 : 2023/11/28 [10:58]

▲ 소방훈련 중인 구급대원들

 

세종시에서 지난 10년간 화재로 인한 사망자는 20명, 부상자는 134명으로 집계됐다.

 

시가 빅데이터를 분석 결과 화재 중 절반 이상은 부주의에 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10년(2012년 7월∼2022년)간 2206건의 화재가 발생해 20명이 숨지고 134명이 다쳤으며 415억3656만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에 의한 경우가 1239건(51.7%)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575건(24.0%), 기계적 요인과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경우가 각각 196건(8.2%)으로 나타났다.

 

화재 장소는 야외 517건(21.6%), 단독주택 308건(12.8%), 자동차 283건(11.8%), 공동주택 242건(10.1%) 순이었다.

 

당시 소방 인력은 2012년 130명에서 2022년 585명으로 3.5배 증가했다.

 

최근 6년간 출동건수는 2017년 3050건에서 2022년 4468건으로 증가추세를 보였고 구조건수도 2017년 2457건에서 2022년 3157건으로 증가했다.

 

이 기간 구조사례로는 화재 5058건(30.8%), 교통사고 4217건(25.6%), 승강기 1307건(7.9%), 인명 갇힘 665건(4.0%)으로, 구조인원은 승강기 1938명(41.4%), 교통사고 1088건(23.2%)으로 나타났다.

 

구조활동은 벌집 제거, 동물 출몰, 교통사고 순으로 여름철에 가장 많았고, 심정지 환자는 가을 오전에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 분석은 소방조직, 인력, 사고발생 위치, 현장 도착시간 등을 빅데이터를 활용한 자료로 화재 취약 장소와 시간대, 시기별 구조·구급 유형 등을 파악해 효과적 대응책 마련에 활용된다.

 

이중현 지능형도시과장은 "소방활동 분석 외 교통·복지·민원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도 빅데이터 분석 기반 행정 우수지자체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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