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총채벌레로 전염되는 고추바이러스 발생주의…″재배포장 관리해야″

감염된 고추 최대한 빨리 제거해 확산방지…2가지 이상 전용 약제 4~7일 간격으로 살포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5/23 [10:23]

음성군, 총채벌레로 전염되는 고추바이러스 발생주의…″재배포장 관리해야″

감염된 고추 최대한 빨리 제거해 확산방지…2가지 이상 전용 약제 4~7일 간격으로 살포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5/23 [10:23]

▲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고추정식 후 기온상승으로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 증가에 따라 재배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사진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 잎.(음성군 제공)  © 충북넷


[충북넷 김정수기자] 음성군농업기술센터가 고추정식 후 기온상승으로 바이러스 매개충인 총채벌레, 진딧물 증가에 따라 재배포장 관리를 당부했다.

 

23일 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총채벌레로 전염되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진딧물로 전염되는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발생 증가로 피해 농가가 늘고 있다.

 

총채벌레는 고추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를 매개하며 생육초기 감염되면 고추 순이 위축되거나 고사하고 잎과 과실은 둥근 원형 반점무늬가 형성되며 줄기는 검은색으로 변색된다.

 

진딧물은 고추에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를 매개해 감염되면 4~5일 이후부터 잎이 누렇게 변하는 황화 증상이나 잎이 울퉁불퉁해지고 얼룩 증상으로 고추 생산성과 품질에 피해를 준다.

 

바이러스에 감염된 고추는 최대한 빨리 제거해 확산하는 것을 막고 매개충 방제를 위해 계통이 다른 2가지 이상의 전용 약제를 4~7일 간격으로 살포하며 약액을 충분히 도포해 처리해야 효과를 높일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바이러스는 발생하면 치료가 어렵고 수량과 품질에 피해가 크기 때문에 예찰과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며 ″진딧물과 총채벌레는 주변 잡초에서 서식·월동하며 전염을 일으켜 주변 잡초까지 방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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