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군 ″장애인 가족 일상에 ′쉼표′로 다가가다″…다양한 돌봄 시책 전개

야간 긴급 돌봄·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7월 커뮤니티 공간 ′희망의 정원′·2026년까지 보건복지타운에 작업장 설치

김정수 기자 | 기사입력 2024/06/24 [10:08]

증평군 ″장애인 가족 일상에 ′쉼표′로 다가가다″…다양한 돌봄 시책 전개

야간 긴급 돌봄·통합 돌봄 시스템 구축…7월 커뮤니티 공간 ′희망의 정원′·2026년까지 보건복지타운에 작업장 설치

김정수 기자 | 입력 : 2024/06/24 [10:08]

▲ 증평군청 전경.(증평군 제공)  © 충북넷


[충북넷 김정수 기자] 증평군의 ′감동 주는 평생복지′가 장애인과 가족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24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장애인을 바라보는 심리적 장애물을 허물고 ′다름′에 대한 이해와 서로의 책임에 대한 고민을 담은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아동부터 노인까지 증평형 돌봄 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최근엔 장애인 돌봄 시스템 구축을 위해 관계기관과 협력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24시간 장애인을 돌보는 가족들의 일상에 ′쉼표′가 필요함을 강조하며 통합 돌봄 강화를 위한 정책지원에 나선 것이다.

 

군은 지난 4월부터 도내 최초로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야간 긴급 돌봄을 장애인복지관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입원·경조사·출장 등의 사유로 발달장애인 보호자가 돌볼 수 없을 경우 지적·자폐성·뇌성마비 장애인을 대상으로 평일(월~금) 오후 5~9시 30분까지 긴급 돌봄을 운영한다. 수요에 따라 주말과 시간 연장도 검토하고 있다.

 

이 같은 활동으로 장애인과 함께하는 가족들의 하루에 여유라도 깃들길 바라며 멈추지 않는 장애 돌봄의 시간을 선물하고 있다.

 

▲ 증평군의 ′감동 주는 평생복지′가 장애인과 가족들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다. 사진은 장애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를 하는 이재영 군수.(증평군 제공)   © 충북넷


돌봄 사각지대에 있던 만 18세 이상~만 65세 미만 최중증 발달장애인에게 통합 돌봄 서비스를 지원해 돌봄 부담을 완화하고 발달장애인의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한다.

 

이 서비스는 이달부터 장애인복지관에서 개인 특성에 따라 일상생활 수행과 의사소통 능력 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제공하고 있다.

 

군은 발달장애인 가족 지원을 강화해 돌봄 부담이 높은 부모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심리·정서 상담 지원으로 우울감 등 부정적 심리상태를 완화시켜 가족 기능 향상에 힘쓴다.

 

그동안 추진하지 못했던 발달장애인 주간·청소년 방과 후 활동서비스를 장애인연합회와 재개하고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위한 일상생활과 여가활동을 지원한다.

 

군은 오는 7월 장애인회관에 커뮤니티 공간인 가칭 ′희망의 정원′과 2026년까지 보건복지타운에 장애인 보호 작업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장애인 돌봄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는 등 군이 꿈꾸는 장애인 돌봄 시계는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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