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투자유치 13조원 돌파

31일 일양약품, 청호컴넷, 신성이엔지와 MOU체결-음성과 증평에 각각 둥지 틀 예정

임철의 | 기사입력 2007/10/31 [09:19]

충북도 투자유치 13조원 돌파

31일 일양약품, 청호컴넷, 신성이엔지와 MOU체결-음성과 증평에 각각 둥지 틀 예정

임철의 | 입력 : 2007/10/31 [09:19]


경제특별도 건설을 내세워 온 충북도가 민선4기 이후 투자유치 총액 13조를 돌파했다.

충청북도는 10월 31일 일양약품(주)(대표이사 회장 정도언, 사장 유태숙), (주)청호컴넷(대표이사 전영안), (주)신성이엔지(대표이사 이완근)와 도청 소회의실에서 총3750억원의 투자 협약을 체결한다. 민선4기 이후 충청북도의 투자유치 총액은 이로써 13조 258억원이 되었다.

▲일양약품(주)=소화위장약 ‘노루모’, 고려인삼 자양강장제 ‘원비디’, 영지버섯드링크 ‘영비천’ 등을 발매하여 국민의 건강과 함께 대한민국 제약산업발전에 기여해온 회사로서 최근에는 전문치료제 중심의 제약사를 모토로 혁신적 합성신약은 물론 바이오 천연물 신약까지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는 우량 업체라고 충북도는 설명했다.

이번 투자는 용인공장, 연구소 이전 및 최첨단 GMP 시설을 위한 것으로 2008~2015년 7개년에 걸쳐 음성군 금왕산업단지 내(금왕읍 내송리) 부지 89,256㎡에 1,5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는 2006년 11월 경 충북도에서 회사의 공장 이전 정보를 입수한 후 본사를 수회 방문, 이전대상지 알선, 행․재정적 지원 약속 등의 노력을 하여 맺어진 결실이다.

▲(주)청호컴넷= 금융권 사무 자동화기기를 공급하는 회사로 금융권에서 사용되는 거의 모든 제품을 공급하는 명실상부한 금융 Total Solution Provider라고 할 수 있으며 특히 금융자동화기기 부문(ATM, CDP)은 국내 최초, 최다, 전 금융권에 납품실적을 보유한 전문 업체이다.

이번 투자는 (주)청호컴넷 구로공장을 이전하기 위한 것으로 2008~2010년 3개년에 걸쳐 증평지방산업단지 내 33,262㎡ 부지에 2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충북도 투자유치센터에서 2007. 1월 구로공장 이전에 관한 정보를 입수한 후 음성, 증평 등지를 알선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약속 하여 결국 증평으로 투자가 결정된 것이다.

▲(주)신성이엔지=반도체, LCD 등의 제조공간에 청정도를 제어하는 장비를 생산, 설치하는 Cleanroom System Business와 팹 공정 자동화사업(Fab Automation System Business)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업체이다.

이번 투자는 안산공장 이전 및 태양광 전지 사업을 위한 것으로 2008~2012년 5개년에 걸쳐 증평 지방산업단지 내 70,743㎡부지에 200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올 8월 충청북도 투자유치센터에서는 (주)신성이엔지 이전 및 신규투자 정보를 입수하여 이전 협상을 진행하여 왔다. 충북도는 신성이엔지가 하이닉스 협력업체 대표기업인 동시에 대체에너지로 주목받는 태양광사업 신규진출이 유력하였기에 중부권 최적의 장소인 증평산업단지를 입지후보지로 제공, 충북 이전을 이끌어 냈다고 한다.

충북도는 "오늘 협약체결로 일양약품(주) 300여명, (주)청호컴넷 300~500명, (주)신성이엔지 600여명 등 1200명 이상의 직접 고용창출이 이루어지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오늘로써 충북도와 투자협약을 체결한 기업체는 모두 65개 업체가 되었다.

이를 전략산업별로 투자액을 분석해 보면 바이오산업 1조 5010억원(11.5%), 반도체산업 9조 2381억원(70.9%), 차세대 전지 산업 6900억원(5.3%), 부품소재 산업 3032억원(2.4%), 기타 1조 2935억원(9.9%)에 달한다. 또 고용 측면을 살펴보면 바이오산업 4378명, 반도체산업 9758명, 차세대전지산업 1280명, 부품소재산업 2118명, 기타 6882명으로 총 2만 4416명의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충북도는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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