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오창 청사에 무슨 일이 생긴 거야?착공식은 했는데 몇 달째 공사하지 않는 이유에 궁금증 쏠려-‘찔끔찔끔’ 예산 때문에 공사 품질 떨어질 까 우려충북지방 중소기업청(청장 류붕걸)이 오창 시대를 맞기 위해 올 하반기들어 오창과학산업단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2009년 3월 준공 목표로 청사 신축에 나섰지만 그 후 실제 공사는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충북중기청은 청주시 흥덕구 복대1동에 위치한 현 청사가 비좁은 데다 낡아 전면 개축 필요성이 대두하자 오창과학산업단지 내에 1만 6500㎡(5000평) 넓이의 청사 부지를 마련, 청사 신축에 나섰다. 충북중기청은 이에 따라 부지매입비 47억원과 건축비 약 71억원 등 총 118억원을 들여 연면적 4356㎡(1320평) 규모의 청사 3개동(지상 2층 지하1층)을 당초 7월에 착공, 2009년 초까지 완공할 계획이었다. # 노영민 변재일 의원 등 동원 예산확보에 총력전 # “산자위에서 소요예산액 전액 부활시켜 예결위로 넘긴 상태” 하지만 충북중기청 청사 신축공사는 그 이후 몇 달째 전혀 이뤄지지 않은 채 고요한 적막만 흐르고 있다. 류붕걸 충북중기청장은 “약 71억원의 공사비가 필요한 데 절반에 가까운 34억원만 예산에 반영된 상태로 일단 착공식과 더불어 공사 진행이 불가능한 상태는 아니다”며 “하지만 실제 공사를 진척시키지 않는 이유는 연속성을 갖고 진행돼야 할 건물 신축공사가 찔끔찔끔 배정되는 예산 사정에 의해 좌지되면서 진행과 중단을 거듭할 경우 건축물의 품질은 물론 안전과 사업추진의 효율성 등에서 문제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신축 예산 전액이 확보될 때까지 실제 공사를 미루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류 청장은 "이에 따라 충북중기청으로선 관련 예산의 전액 확보에 사활을 건 처지“라며 ”국회 산자위 소속의 노영민 의원과 청원군 지역구 출신인 변재일 의원 등에게 중기청 청사 신축예산을 조기에 전액 확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 상태“라고 말했다. 이 결과 충북중기청 신축예산에 대해 산자위에서 71억 소요예산 전액을 계수조정을 통해 되살렸으며, 이 안이 예산결산위로 넘겨진 상태로 최종 통과 가능성이 한층 밝아진 상태라는 것이다. 충북중기청은 예산이 전액 확보되면 당장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했다. 당장 눈에 보이는 성과물을 보여주기 위해 착공부터 서두르기보다는 좀 더 완벽한 작품으로 오창 신청사를 신축하기 위해 필요 예산 전액을 공사에 앞서 확보해두려는 충북 중기청의 결단이 성패여부를 떠나 신선하게 느껴진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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