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에 대한 찬반 논란이 여전한 가운데 부동산 시장에 미칠 파장을 벌써부터 예의 주시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이명박 당선자는 이 공약을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대운하 태스크포스(TF)까지 만들어 확고하게 밀어붙일 태세이기 때문이다. 1~2월 중에는 네덜란드 운하 전문가들을 초청해 운하 건설 노하우를 전달받을 예정이다. 한반도 내륙에 물길이 열리면 부동산시장에도 작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황에서도 그런 단초들이 감지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가 한반도 대운하 건설을 대선 공약으로 내건 후 경부대운하가 통과하게 될 주요 지역 토지를 외지인들이 대거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토지공사에 따르면 이 당선자가 한반도 대운하 사업 중 1단계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경부대운하가 통과하는 주요 지역의 외지인 토지 매입 비율은 전국 평균(31.5%)을 웃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터미널 예정지로 거론되는 도시는 영산강 유역의 광주ㆍ나주, 한강 유역의 여주ㆍ충주, 낙동강 유역의 문경ㆍ상주ㆍ구미ㆍ대구ㆍ밀양 등이 주목 대상이다. 이와 함께 이명박 당선자가 공약한 기존 행정도시 주변을 과학비즈니스벨트로 묶어 개발할 예정이라는 사실에 충청권 땅값의 최대 호재로 떠오르고 있다. 여기에는 행정도시에 오송생명과학산업단지, 대덕연구단지, 오창과학산업단지 등이 포함돼 있다. 과학비즈니스벨트는 기존 도시를 광역 벨트화해서 여러 기능을 분산 배치하는 개념을 가지고 있다. <저작권자 ⓒ 충북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댓글
관련기사목록
|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