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경제연구소가 26일 발표한 직장인 스트레스 관련 보고서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스트레스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는 원인은 관리자들이 과도한 성과지향으로 인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관리에 관심을 두기 어려운 상황이며,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제도, 인프라 차원의 배려가 미흡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또한 직장인들이 스트레스 효과적으로 관리를 하기 위해서는 개인과 관리자 리더십, 제도·인프라 등 3가지 차원에서 예방·진단·처방 등 3대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3대 관리 중 첫번째는 예방 차원에서 스트레스가 과도한 수준에 도달하지 않도록 적절한 균형을 유지하는 것이다. 우선 개인은 심신의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 운동이나 명상 등 일상적인 노력을 게을리하지 말아야 한다.
또 관리자는 스트레스 관리가 높은 성과의 달성을 위한 전제 조건임을 인식하고 세심하고 공정한 성과 관리에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특히 이러한 노력들을 뒷받침 하기 위해 제도나 인프라 차원의 지원도 뒤따라야 한다고 이 보고서는 전했다.
두번째는 진단 차원에서 스트레스 수준을 정기적으로 측정하고 관리해야 한다는 의견이다. 개인은 건강진단과 같은 개념으로 스트레스의 자가진단을 상시화하고 관리자들도 직원들에 대한 꾸준한 관찰과 면담을 통해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해야 한다. 이를 위해 회사는 과학적이고 정확한 스트레스 진단 시스템을 구축해야한다는 주장이다.
마지막으로 스트레스가 일정 수준에 도달했을 때에는 적극적으로 치유에 참여할 수 있는 태도와 환경이 필수적이다. 관리자들은 직원의 스트레스 수준을 파악하여 치료와 휴가부여, 직무전환 등 다양한 조치를 실천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전했다.
/ 김현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