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하기 좋은 충북' 이미지 심었다

이시종 지사 미국 방문 성과는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1/04/18 [08:17]

투자하기 좋은 충북' 이미지 심었다

이시종 지사 미국 방문 성과는

충청타임즈 | 입력 : 2011/04/18 [08:17]

 

 

 

투자유치를 위해 사업가로 변신한 이시종 지사가 미국 방문을 마치고 18일부터 충북도지사 업무에 복귀한다.

이 지사는 한국행 비행기를 타기에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각) LA슈라이너 병원을 찾아 충북도내 장애아동을 무료로 치료해 준 것에 대해 마이클 로저스 슈라이너 재단이사와 병원 의료진 등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LA슈라이너 병원은 1952년 설립됐다. 화상과 정형외과 환자, 척추골절환자 등을 치료하는 전문기관이다.

이 병원은 2002년 8월30일 충북도와 장애아동 무료시술 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30여명의 난치성 장애아동에게 사랑의 무료 시술을 펼쳤다.

앞서 이 지사 등 충북도 투자유치대표단은 지난 15일(현지시각)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캘리포니아 팔로알토 시내 포시즌호텔에서 '생명, 태양의 땅, 그리고 항공 MRO'란 주제로 투자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지사는 이 자리에서 "충북도는 청정한 자연환경, 학문중시의 전통과 함께 한국 내 유일한 내륙지방으로 타 지역에 비해 자연재해에 안전해 반도체, 바이오기업들이 상당수 유치돼 있다"면서 "고속철도(KTX)로 서울과의 거리도 40분 이내로 좁혀지는 등 최적의 투자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도 대표단은 설명회에 이어 실리콘밸리 내 세계적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태양전지 장비업체인 '어플라이드 머티리얼스'를 방문해 오창과학단지와 솔라밸리 프로젝트 등을 소개했다.

향후 협력방안 등을 논의하며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한편 이 지사의 미국 내 공식 일정은 LA슈라이너 병원 방문이 마지막이다.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적잖은 성과를 거둔 뜻 깊은 해외 순방이다.

충북출신인 반기문 UN 사무총장을 만났고, UN 생명공학 국제협력센터 등 3개 UN 산하기구의 충북 유치에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또 마틴 오말리 메릴랜드 주지사와 아이크 레겟 몽고메리카운티 행정수반 등을 만나 '투자하기 좋은 충북' 이미지를 심어 주었다.

기업유치 및 충북사과 수출이란 구체적인 성과도 이끌어 냈다.

단백질 의약품과 유전자 치료제 등을 개발하는 라파젠(주)과 MOU를 체결했다.

이 회사는 오는 2015년까지 3000만 달러를 투자해 오송에 R&D(연구개발) 센터와 생산시설 등을 건립하게 된다.

충북에서 생산된 사과는 한국 사과로는 최초로 미국에 수출된다.

도는 뉴욕의 H마트와 '충북사과 수출제휴 협약식'을 가졌다.

첫 수출량은 12톤 규모로 이미 부산항을 통해 미국으로 향하고 있다.

/ 충청타임즈 천영준 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관련기사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