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 태양광 · MRO '신성장 동력'

충북도, 반도체 등 기존 4대 전략산업도 병행 결정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1/04/19 [08:19]

바이오 · 태양광 · MRO '신성장 동력'

충북도, 반도체 등 기존 4대 전략산업도 병행 결정

충청타임즈 | 입력 : 2011/04/19 [08:19]
정부가 신성장동력 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는 바이오와 태양광, MRO(항공기정비)를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정했다.

3대 신성장동력을 중심으로 반도체, 전기전자융합부품 등 4대 전략산업을 병행 추진키로 했다.

정부는 2009년 1월부터 17개 산업을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해 왔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성과를 앞당기기 위해 10개 과제를 따로 뽑아내 모든 부처의 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이에 발 맞춰 도는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바이오와 태양광, MRO(항공기 정비) 산업 등을 육성키로 했다.

도는 이를 위해 3대 프로젝트를 제시했다. 이는 바이오밸리와 솔라밸리, 항공기정비단지(MRO) 조성 등이다.

바이오밸리는 글로벌 신약개발이 목적인 첨복단지와 6대 보건의료 국책기관, 58개 제약업체가 입주할 오송생명과학단지, BT융합대학원 등 바이오·교육관련 시설이 들어설 오송제2생명과학단지, KT X 역세권 등이 주축이 된다.

솔라밸리는 61개 태양광산업이 청주와 제천 간 36번 국도를 따라 7개 시·군에 걸쳐 형성된 클러스터를 '벨트형 태양광특구'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오는 21일 특구 지정이 확실시되면서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청주공항 경쟁력 강화를 위해 국제노선 확대, 활주로 연장, 수도권전철 청주공항 연장, 항공정비산업 육성 등이 추진된다.

기존 4대 전략산업도 병행 추진된다. 도가 그동안 역점 추진한 4대 전략산업은 바이오와 반도체, 전기전자융합부품, 차세대전지 등이다.

이 중 바이오와 차세대전지 사업은 바이오밸리 및 솔라밸리 조성과 일맥상통해 추진에 문제가 없다.

반도체산업은 하이닉스 반도체를 축으로 관련산업 발전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대 수탁업체인 매그나칩반도체와 동부 아남반도체를 비롯해 반도체 장비, 소재 업체들이 포진 성장판을 형성하고 있다.

전기전자융합부품산업은 반도체와 밀접한 관계를 갖고 있는 분야라는 점에서 오창·진천·충주를 중심으로 연계산업으로 육성 중이다. 세계시장 규모의 확대와 관련산업 성장에 따른 동반 성장 등 향후 높은 발전 잠재력을 평가받고 있다.

도는 진천 이전이 확정된 현대오토넷 등 대기업 중심의 핵심산업체 육성·유치와 부품소재 클러스터 구축 등 부품소재 활성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충북도 관계자는 "바이오와 태양광, MRO(항공기 정비) 등이 충북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추진되고 있다"면서 "상반기 지정이 예상되는 경제자유구역이 현실화되면 도가 추진하는 성장동력과 함께 4대 전략산업 추진이 가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충청타임즈 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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