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대 창호비리 교육부 사무관도 자살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1/04/26 [08:17]

충주대 창호비리 교육부 사무관도 자살

충청타임즈 | 입력 : 2011/04/26 [08:17]
속보=대학 창호공사 비리와 관련된 경찰수사가 진행되자 충주대 담당 직원에 이어 상사였던 교육부 감사실 사무관이 지난 주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과 교과부는 25일 교과부 감사관실 소속 사무관인 이모씨가 지난 23일 오후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 사무관은 지난 22일 숨진 채 발견된 충주 모 대학 관계자 김모씨(48)가 작성한 유서에 자신의 이름이 오르자 억울함을 호소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무관은 김씨 직전 상사였다.

앞서 김씨는 지난 22일 오후 3시쯤 충주시 산척면 송강리의 한 야산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김씨는 최근 불거진 '국립대 창호비리'와 관련해 지난 13일 국민권익위의 조사를 받은 결과 창호비리와 직접적 관계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김씨는 이 사무관을 만난 뒤 둘 사이의 갈등이 노출됐고, 결국 유서에 '이 세상에 있어서는 안 될 사람'이라며 비난했다. 이 사무관은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억울하다며 목숨을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

/ 충청타임즈 고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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