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반기문' 글로벌 리더 키운다

보은군 지역 인재양성 '미국문화 체험활동' 결실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1/08/18 [07:45]

'제2의 반기문' 글로벌 리더 키운다

보은군 지역 인재양성 '미국문화 체험활동' 결실

충청타임즈 | 입력 : 2011/08/18 [07:45]
보은군이 지역 인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한 '미국문화 체험활동'을 통해 LA 소재 'Glendale Community College'에 보은지역 학생이 입학할 수 있게 됐다.

17일 보은군에 따르면 지난 1~10일까지 보은관내 5개 중학교 2학년 10명의 학생들을 선발, 10일간의 일정으로 미국 문화체험을 진행했다.

이번 미국문화 체험은 보은군이 왕복 항공료를 제공하고, 보은군민장학회가 학생 1인당 100만원씩 지원했으며, 미국 체류기간 중 비용은 미국 현지 충청향우회 등의 도움으로 실시됐다.

보은군은 이번 방문을 통해 Glendale Community College와 2012년 3월중 보은군 학생이 이 대학에 입학할 수 있는 협약을 체결키로 했다.

이에 따라 2013년부터 보은출신 고교졸업자의 입학이 가능해진다. 이 대학은 1927년에 설립된 2년제 공립대학으로, 총 1만5천명이 넘는 학생들이 재학중이다.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대학 중 가장 높은 편입률을 보이는 학교 중 하나인 이 대학은 연간 등록금이 500만 원으로 미국 내 일반 사립대학의 연간등록금(5천만 원)보다 저렴할 뿐 아니라 현재 기숙사 건립까지 추진하고 있어 경제적 부담이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와 함께 2년간 학교 성적에 따라 세계적 명문인 UC Berkely, UCLA 등의 대학교에 편입이 가능해 세계적 인재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수도 있다.

또 St. James Elementary School과 보은관내 초등학교 간 자매결연을 해 양교 관계자와 학생들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

이 홈스테이 프로그램이 운영되면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의 미국 방문과 영어학습능력 향상이 기대되며, LA 명문 사립초등학교인 Summer School Program에도 참여할 수 있게 된다.

LA 소재 도시와 자매결연도 추진된다.

보은군은 LA 소재 3개 도시(Pomona, Irvine, Diamond bar) 중 하나와 교육, 경제 등의 교류를 펼칠 자매결연을 하기로 합의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학생들이 미국에 다녀왔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꾸준한 사후관리로 지역에서 훌륭한 인재가 양성될 수 있도록 뒷바침을 해야 한다"라며 "미국문화체험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이 이번 경험을 통해 '제2의 반기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꿈을 키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 충청타임즈 정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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