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 충주대·철도대 통합 승인

입학정원 135명 감축·교명 한국교통대학교

충청타임즈 | 기사입력 2011/08/24 [07:50]

교과부, 충주대·철도대 통합 승인

입학정원 135명 감축·교명 한국교통대학교

충청타임즈 | 입력 : 2011/08/24 [07:50]
교육과학부가 충주대와 철도대의 통합을 승인함으로써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본회의의 최종 승인절차만을 남겨 두게 됐다.

교과부는 23일 5차 국립대학 통·폐합 심사위원회를 열어 충주대와 철도대의 통합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통폐합심사위원회는 이번 최종 통합 심사에서 철도대 의왕캠퍼스가 13명을 줄이고 충주대 충주캠퍼스와 증평캠퍼스가 122명을 줄이는 등 최종적으로 입학정원을 135명 줄이는 것으로 확정하고 승인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밖에도 충주대 교직원 2명을 철도대로, 충주대 학과 48개를 46개로, 철도대 학과 7개를 6개로 통합조정하는 것도 확정했다.

그러나 교양과목 학점취득 편의, 통합 후 의왕캠퍼스 교수 32명 채용 건은 받아들여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 교명은 당초 결정된 한국교통대학교로 했으며 각 캠퍼스별 통합지원금 규모는 건교부 수도권정비위원회의 최종 승인이 나야 확정되게 된다.

교과부는 이번 충주대와 철도대의 통합 승인 결과를 25일 예정된 국토해양부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실무위원회에 상정키로 했다고 밝혔다.

국토부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실무위원회는 교과부의 충주대와 철도대의 최종 통합안 승인 건을 접수해 검토한 뒤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본회의에 상정하게 된다.

그러나 국토부의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 개최 일자가 아직 확정되지 않은 가운데 정기국회 일정에 따라 수도권정비심의위원회가 열리지 않을 경우 실무위원회가 서류 검토후 최종 승인여부를 교과부에 통보하는 절차를 거칠 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충주대의 한 관계자는 "교과부 심의가 어제 최종 승인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이는 두 대학 간 통합이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말했다.

2009년부터 통합을 추진해 온 충주대는 지난 4월 철도대와 통합 추진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5월 27일 교육과학기술부에 통합승인 신청서를 제출했다.

/ 충청타임즈 이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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