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충북교육청 간부급 공무원들의 사직·명예퇴직이 잇따르면서 청내가 술렁이고 있다.
15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김화석(57) 교육국장이 지난13일 명예퇴직을 신청했다.
김대성 부교육감과 사직원을 제출한 김수연 청원교육지원청 교육장에 이어 세 번째다.
김 교육국장의 구체적인 사퇴이유는 밝혀지지 않았다.
하지만 김 부교육감과 마찬가지로 김병우 당선인 취임을 앞두고 명퇴 신청이 갑작스레 이뤄졌다는 점에서 본청 내 직원들 사이에선 김 당선인과의 불편한 관계 탓이라는 데 무게가 실리고 있다.
도교육청 한 관계자는 "우려하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면서 "세 사람 이 외에도 3급 간부급 행정·교육직 공무원들의 명퇴설이 청 내에서 계속해서 퍼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 몇 명이 더 빠져나갈지 모르는 상황에서 청 내 분위기는 매우 어수선하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국장은 진천교육지원장과 청원교육지원장을 거쳐 지난해 8월 본청 교육국장에 기용됐다. 그는 이기용 전 교육감과 호흡을 함께 하며 도내 교육계를 이끌어 왔다.
/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