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길을 따라가다 보면 약 130m 구간에서 오르막과 내리막이 실제와 반대로 보이는 착시현상을 경험한다.
도깨비도로는 전국적으로 흔치 않은 자원이어서 세종시는 이곳을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널리 알리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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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용차나 오토바이, 자전거를 몰고 도깨비도로를 천천히 달려 보거나 병이나 깡통 등을 도로에 굴려 보는 흥미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좋을뿐더러 주변에 비암사, 고복저수지 등 볼거리도 여럿 있어 관광코스로 손색이 없다는 생각에서다.
시의 한 관계자는 "도깨비도로를 관광상품으로 개발하기 위한 기초조사비 3천만원을 올해 제2회 추경예산안에 반영했다"며 "이번 기초조사를 토대로 연말까지 구체적인 관광상품 개발계획을 수립한 뒤 내년부터 본격적인 개발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내에는 제주도 제1·2 도깨비 도로를 비롯해 울산시 등억 온천지구, 경남 고성군 등지에도 이 같은 착시현상 도로가 있다.
/ 박은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