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땅값 '꿈틀' … 지가 상승률 '1위'

전월 대비 0.38% 상승 … 대전보다 3배 높아

박은진 | 기사입력 2014/07/24 [09:47]

세종시 땅값 '꿈틀' … 지가 상승률 '1위'

전월 대비 0.38% 상승 … 대전보다 3배 높아

박은진 | 입력 : 2014/07/24 [09:47]
세종시 땅값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

지난달 땅값이 전월 대비 0.38% 상승하면서 대전보다는 3배 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가 24일 집계한 6월 전국 지가 변동률 및 토지 거래량을 보면 전국 지가가 5월에 비해 평균 0.15% 올랐다. 이로써 전국 지가는 2010년 11월 이후 44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 기간 수도권과 지방이 각각 0.13%, 0.18%씩 상승했다. 서울시의 경우 25개 자치구 모두 땅값이 오르면서 지난해 9월 이후 10개월 연속 오름세를 유지했다.

시·도별로는 세종시(0.38%)가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대구(0.27%)와 경북(0.22%), 제주(0.21%), 부산(0.20%), 경남(0.1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 6월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 추이.    


또 시·군·구 중에서는 공공주택지구(옛 보금자리주택지구) 사업이 원활히 진행되고 과천화훼단지에 투자를 유치한 경기 과천시(0.43%)가 가장 많이 상승했다.

이어 대구 달성군(0.41%)과 경북 예천군(0.41%), 세종시(0.38%), 부산 수영구(0.35%) 순이었다.

반면 도시정비사업 지연으로 대전 중구 땅값은 0.065%가 하락했고, 부동산 수요 감소 등으로 대전 동구는 0.052% 하락해 지가변동률 전국 하위지역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전체 토지거래량은 모두 19만9261필지, 1억6011만4000㎡로 전달에 비해 필지 수로는 18.8% 감소했지만 면적이 0.3% 증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 토지 거래량은 모두 7만8632필지, 1억4946만6000㎡로 지난달보다 각각 8.4%, 3.3%가 늘었다.

/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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