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오창공장, 전력저장장치 가동

박은진 | 기사입력 2014/07/26 [20:50]

LG화학 오창공장, 전력저장장치 가동

박은진 | 입력 : 2014/07/26 [20:50]

▲ LG화학 충북 오창공장에 전력저장장치(ESS·Energy Storage System)가 구축됐다.     



LG화학 오창공장이 7MWh(700가구가 하루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 규모의 ESS(Energy Storage System) 구축을 완료하고 25일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ESS는 전력을 저장해 필요할 때 사용함으로써 전력 이용효율을 높이고, 고품질의 전력을 공급하는 장치다.

이번에 설치된 ESS는 전기요금이 저렴한 심야 시간에 전력을 저장한 후 전기요금이 비싼 피크 시간대 사용하는 '피크 시프팅(Peak Shifting)' 용도로 사용된다.
   
이에 따라 오창공장은 ESS를 가동해 밤 11시부터 아침 9시까지 전기를 충전했다가 낮 시간에 충전한 전기를 사용함으로써 전력이용 효율을 높여 연간 약 4억원의 전기료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여름철 등 전력 수급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공장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LG화학 관계자는 "오창공장은 내년까지 추가로 10MWh 규모의 ESS와 태양광 발전 시설을 설치하고 신재생에너지와 연계한 ESS 실증을 통해 가정용부터 산업용, 전력망용까지 ESS의 활용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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