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으뜸백도라지' 열풍에 푹 빠지다

통상실시권 2019년까지 연장 … 소득 창출 기대

박은진 | 기사입력 2014/07/29 [13:36]

괴산 '으뜸백도라지' 열풍에 푹 빠지다

통상실시권 2019년까지 연장 … 소득 창출 기대

박은진 | 입력 : 2014/07/29 [13:36]
최근 괴산군에는 도라지 열풍이 한창이다.

특히 충북도농기원이 자체 육성한 4배체 으뜸백도라지가 지역 농업인 소득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농기원에 따르면 괴산군과 으뜸백도라지에 관한 통상 실시권 계약기간을 2019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군은 1차 계약 기간(2009년 8월~2014년 7월) 동안 7억원을 들여 으뜸백도라지 채종포 및 가공기반 시설 조성을 완료했다.

또한 으뜸백도라지 면적을 2017년까지 100ha로 확대하는 한편 도라지즙, 청국장, 꽃차, 양갱 등 다양한 가공식품을 개발해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 괴산군 청천면 대티리의 야산에 충북도 농업기술원이 개발한 으뜸백도라지 꽃이 활짝 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이에 앞서 괴산군은 '야뜨네!! 괴산 으뜸도라지'라는 상표를 출원해 도라지 명품 브랜드화에 성공했다.

이를 통해 군내 도라지 농업인들의 1인당 지난해 조수입은 7500만원으로 2011년보다 25% 늘었다.

괴산군 청천면 으뜸백도라지 작목반의 김기수 회장은 "으뜸백도라지는 재래종 도라지에 비하여 재배기간이 짧지만 수량은 오히려 30% 이상 많아 타작목에 비하여 단위 면적당 소득이 높다"고 말했다.

충북농업기술원 이기열 원예연구과장은 "이번 통상실시 재계약을 통하여 으뜸백도라지의 우수성이 농업인들에 의해 입증됐다"면서 "으뜸백도라지와 함께 육성된 으뜸도라지(일명 슈퍼도라지)도 조만간 통상실시하여 돈이 되는 농업 육성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박은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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